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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8-23
조회 :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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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들을 포함한 북한의 인권문제는 전 세계인이 풀어야 할 과젠데요. 탈북자들을 돕고 북한의 복음전파를 위해 기도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 탈북자 대니 리씨는 어린시절 어머니가 체포돼 할머니 품에서 자랐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해방된 후 북한을 떠났고 계속되는 생활고와 부모없는 서러움으로 대니씨 역시 탈북을 결심하게 됩니다. 대니 리 / 탈북자 모든 것이 힘들어요. 대니 리씨같은 탈북자들은 대부분 중국으로 탈북을 시도합니다. 하지만 그들에게 무관심한 중국에서의 생활도 쉽지만은 않습니다. 이러한 탈북자들을 돕기 위해 미국의 북한 인권 단체 LINK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LINK의 일원인 휠러씨는 탈북자들을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북한의 실상을 알리는가 하면 전무인 한나씨는 북한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노력합니다. 휠러 / 북한인권단체 ‘LINK' 멤버 가장 놀랐던 순간은 다큐멘터리 속 탈북자 중 한명과 이야기를 나눌 때였어요. 그는 성경 속 다윗과 같은 삶을 살기 위한 비전을 품고 북한을 탈출했죠. 한나 / 북한인권단체 ‘LINK’ 전무 우리는 사람들이 북한에 대한 인식을 바꿨으면 해요. 그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가서 돕고 싶기도 하고요. 크리스천들은 독재자 김정일의 영향력이 줄어든 지금이야말로 북한의 인권회복과 더불어 북한땅에 복음이 전해 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믿습니다. 캘리포니아 남쪽 벧엘교회에서는 매주 6000여명의 사람들이 북한을 위해 기도합니다. 피터 손 목사 / 벧엘교회 직분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기도할 때 뜨거운 눈물이 났어요. 그동안 우리가 자기 사역에만 바빠 기도하지 못했음을 깊이 회개했죠. 우리는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을 위해 기도했듯 북한을 위해 울었어요. 북한을 향한 눈물의 기도가 복녘 땅에 복음의 단비가 되어 내리길 기대합니다. CTS 박세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