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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8-24
조회 : 1,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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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사역으로 가족과 함께 할 시간이 늘 모자란 농어촌 미자립교회 목회자들, 서울에 광림교회가 이러한 목회자 가정을 초청해 의미있는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김인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올망졸망 모여 앉은 아이들. 조막손으로 나뭇잎을 붙여 멋진 나비와 물고기를 만듭니다. 교회를 잠시 떠나 같은 또래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은 마냥 신이 납니다. 이찬희 (8세) / 포천초등학교 여기는 많이 뛰어 놀 수 있어 좋았고, 학교는 못 뛰는데 여기는 마음껏 뛸 수 있어요. 박주예 (6세) / 부여하나감리교회 친구들하고 논 것 하고 간식 먹은 것 하고 인형극 본 것 하고 재미있었어요. 목회와 선교에 헌신해 온 목회자와 그 가정을 위한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3회 째인 세미나는 목회자 가정이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갖고 영적 재충전을 통해 미래를 함께 나누도록 돕고 있습니다. 권순정 목사 / 광림교회 이번 세미나에는 전국 농어촌교회와 미자립교회 목회자와 자녀 등 40가정, 14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물놀이와 레크레이션 등 가족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또한, 목회자와 사모들이 사역에서 겪었던 고민을 털어 놓고 함께 위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성국 목사 / 목포광림교회 목회 현장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목회자들과 그로인해 많은 수고를 져야했던 가족들. 목회자 가정 세미나는 그들에게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고 새로운 비전을 세우는 좋은 자리가 됐습니다. CTS 김인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