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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11-23
조회 : 2,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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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24일로 예정됐던 임시총회를 전격 취소하면서 일단 정관개정은 다음달 15일 열릴 실행위원회로 넘어가게 됐습니다. 하지만 WEA총회 준비와 한기총 행정 등을 둘러싼 교단 간 갈등은 계속되고 있는데요. 한국교회 성도들의 우려가 높습니다. 정희진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15일 한기총 정상화와 개혁을 촉구하며 예장통합과 대신, 고신 등 9개 교단이 성명서를 발표한 후 기독교대한성결교회도 동참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예장통합은 총회 임원과 한기총 총대들이 참여하는 회의를 통해 “정관과 선거규정 등의 원상회복만이 한기총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길”이라는 데 의견을 모은 바 있으며, 고신총회 역시 “한기총이 본래의 연합정신을 회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2014년 WEA총회 준비에 대한 우려도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문제성 있는 특정인사가 개입됐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10개 교단뿐만 아니라 예장합동 총회도 “반드시 해결하고 넘어가야 할 문제”라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이같은 논란에 대해 한기총은 지난 19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한기총의 위상을 저해할 뿐 아니라 교계의 분열과 갈등을 획책하는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기총의 정관 개정은 시대적 요청으로, 합법적 절차에 따라 진행”되고 있으며, “WEA 총회 역시 순조롭고 올바르게 준비되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뿐만 아니라 “한기총 실행위 결의를 존중하고 의무를 다하지 않은 교단을 한기총 정관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관개정 등 회원 교단과의 갈등 속에서 화해와 연합성 회복을 위해 한기총이 어떠한 대안을 내놓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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