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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11-29
조회 : 1,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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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고등학교 동문들이 뭉친 숭실OB합창단이 장애아들을 위해 아름다운 감동의 화음을 선보였습니다. 뉴욕방송 민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효신교회에서 숭실OB합창단의 세 번째 정기연주회가 열렸습니다. 이날의 연주회는 다른 때와 달랐습니다. 장애아동과 그 가족들을 위해 봉사하는 코코장애아동서비스센터를 후원하기 위해 열린 행사였기 때문입니다. 남기풍 단장 // 미동부 숭실OB 남성합창단 몇 년 전부터 코코 음악제를 할 때에 저희가 찬조 출연을 했었거든요. 그래서 한번 하다가 올해는 우리가 독자적으로 한번 해보자 그래서 하게 됐죠. 숭실고등학교 출신의 동문들이 모인 숭실OB합창단은 1973년 서울에서 창단된 이후 전국합창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 예술의 전당 공연 등, 수준 높은 실력을 인정받은 전통의 합창단입니다. LA에 이어 2004년 결성된 미동부 숭실OB합창단은 현재 뉴욕, 뉴저지, 필라델피아 거주자 17명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2008년 창단연주회를 가진 이래 미동부 숭실OB합창단은 각 교회의 집회와 한인사회의 행사에 참석하며 꾸준한 찬양과 봉사활동을 펼쳐오고있습니다.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후원을 계획한 뉴욕 코코장애아동서비스센터는 지난 10여년간 장애아동을 위한 방과후 학교와 전문의 상담, 그룹홈 등의 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곳입니다. 전선덕 대표 // 뉴욕코코장애아동서비스센터 뉴욕에 계신 모든 장애아동 부모님들 우리 정말 같이 힘내면서 열심히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또한 이 사회에서도 많은 분들이 이제는 관심을 가져주니까 우리도 힘을 내서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열심히 살기 바랍니다. 이날 연주회에서 숭실OB합창단은 찬양과 함께 아침이슬, 친구여 등의 추억의 노래를 선보여 참석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미동부 숭실OB합창단은 내년 한국과 LA의 숭실OB합창단과 함께 뉴욕에서 대규모 공연을 가질 계획입니다. 뉴욕에서 CTS 민혜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