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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11-29
조회 :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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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농어촌미자립교회, 한국교회가 부흥을 위한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인데요. 고령화와 열악한 재정 등으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교회의 현실을 유현석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복음화의 근간이 되는 농어촌 교회들 중 상당수가 미자립 교회입니다. CG IN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8162개 교회 중 36.6%인 2988개의 교회가 농촌 교회이고, 그 중 966개가 미자립 교회로 나타났습니다. CG OUT 농어촌 목회자들은 "이농현상으로 인한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고령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농어촌 지역 교회의 어려움도 더욱 가중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석봉 목사 / 충주전원교회 농어촌 미자립교회는 교인 수 감소로 인한 재정 악화와 농어촌 특성에 맞는 목회 프로그램 부족 뿐만 아니라 폐교회수 증가, 목회자 자녀 교육문제 등이 안정적인 목회를 위한 한계로 지적돼 왔습니다. 또 농어촌 미자립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의 뚜렷한 목적의식 감소와 강력한 사역 의지 약화 등이 최근 농어촌 교회가 처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상현 목사 / 벽지리교회 농어촌 미자립 교회 목회자들이 뚜렷한 목적과 방향을 잃었기 때문에 실망하고 낙담하고, 어떤 때는 내가 왜 목회를 했나라는 고민에 빠지게 될 수 있습니다. 고령화와 재정악화의 악순환으로 신음하고 있는 농어촌 미자립교회. 현실 극복을 위한 한국교회의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CTS 유현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