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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2-02
조회 : 1,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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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왕따, 학교폭력 때문에 요즘 교육현장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기독교사들은 청소년의 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대안을 가지고 있을까요? 정희진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 기자: 요즘 학교현장은 폭력으로 인해 그야말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중고생은 물론 초등학생들까지 집단따돌림, 각종 폭력을 자행하고 있지만, 교육당국과 사회 어디서도 뚜렷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사들은 학교폭력 문제의 해결책을 어디서 찾고 있을까? 최근 기윤실, 좋은교사운동을 중심으로 한 기독교사들은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교사가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궁극적으로 모든 관계를 회복시키는 ‘회복적 정의’를 해법으로 제시합니다. 강한 체벌과 규제로는 왕따, 학교폭력을 뿌리 뽑을 수 없다는 인식입니다. 한성준 중학교 교사 / 좋은교사운동 또 기독교사들은 “담임교사가 절대적 영향력을 갖는 초등학교 때부터 교사들이 먼저 권위의식을 버리고 학생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제안합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권위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는 가운데 폭력성을 해소하는 방법을 체득하게 된다는 겁니다. 홍인기 교사 / 상탄초등학교 체벌금지와 학생인권조례안 공포 등으로 학생 지도가 점차 어려워질 것이란 우려 속에 기독교사들은 화해, 회복과 같은 기독교적 가치가 공교육을 살릴 에너지라는데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곧 끝날 겨울방학과 함께 교육현장의 폭력 문제도 사라질 수 있을지 기독교사들의 역할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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