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CTS뉴스
- Home
- 뉴스
- CTS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5-04
조회 : 1,271
|
앵커: 지금은 누구나 성경을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성경이 한글로 번역돼 세상에 나오기 까지는 오랜 세월은 물론 많은 선조들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는데요. 130년 전인 1882년 우리에게 전해진 첫 한글성경, ‘예수성교복음전서’ 출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김인애 기잡니다. -------------------------------------------------------------------- 기자: 1883년 스코틀랜드 연합장로교 소속 선교사 존 로스가 한국인들의 도움을 받아 ‘예수성교복음전서’ 성경을 한글로 번역한지 올해로 130년이 됐습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한글성경 간행 130주년 기념예배가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선교기념관에서 개최됐습니다. 예배에는 기독교역사 관계자와 한글학자, 대한성서공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로스 역 한글성경 출간을 축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한글성경의 번역과 복음은 우리말과 우리글은 물론 한국교회를 부흥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이 시대 기독교 위기를 염려하며 “한국교회는 앞으로 정체성을 회복하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영진 목사 / 前 대한성서공회 총무 이덕주 소장 /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이어 ‘로스 역 성경간행과 한국 초대교회’를 주제로 특별강연이 진행됐습니다. 강사에 나선 전 국사편찬위원장 이만열 박사는 한글성경의 역사를 정리하며 지난 130동안 한글성경이 교회와 사회에 미친 영향을 조명했습니다. 이만열 박사 / 前 국사편찬위원장 생명의 양식인 이 성경이 한국인에게 보급될 적에 한국교회가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되고 부흥하게 되고 성장하게 되었다는 것을 우리는 명심해야 될 것입니다. 한국교회가 온전한 우리말 성경을 갖게 된지 130년. 옛 선조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한글성경은 앞으로도 한국교회가 숭고한 사명을 감당하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cts 김인앱니다. |
다음글
안산영광교회 왕따추방캠페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