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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9-09-20
조회 :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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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기독연대가 파키스탄 기독교인이 경찰에 불법적으로 구류돼 나흘 동안 고문을 당한 끝에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파키스탄 라호르에서 정원사로 일하던 ‘아미르 마시’는 도난 사건이 발생하자 범인으로 오해받아 노스칸트 경찰서에서 조사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미르의 가족들은 “아미르가 경찰서에 도착하자 경찰들이 휴대전화를 압수하고 차에 태워 다른 장소로 데려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나흘 후에 경찰이 아미르의 건강이 좋지 않다며 병원에 데려가라고 돌려보냈다”면서 “온몸에 전기충격으로 생긴 화상과 타박상을 입은 채로 돌아와 2시간 만에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국제 기독연대는 “파키스탄 기독교인들은 매일 광범위한 차별과 종교적인 불관용을 경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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