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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11-16
조회 : 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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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높은 범죄율로 악명을 떨치던 무르클린의 부시윅 지역을 바꾸어놓은 것은 한 목사가 시작한 어린이 실내 주일학교였습니다. 3천명의 아이들이 참가한다는 메트로 미니스트리의 주일학교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민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매주 토요일 쉰 두 대의 버스가 부르클린 부시윅 지역을 돌며 아이들을 태웁니다. 이렇게 모인 아이들의 숫자는 삼천 여명. 이들이 가는 곳은 메트로 미니스트리에서 하는 실내주일학교입니다. 빌 윌슨 목사에 의해 시작된 이 사역은 브루클린, 사우스 브롱스 등 뉴욕에서도 범죄율과 실업률이 높은 지역에서 실시되고 있습니다. 일곱 살부터 열 세 살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주일학교의 프로그램은 주로 아이들을 위한 노래와 율동, 게임과 인형극 등입니다. 기독교에 대해 잘 모르던 아이들도 주일학교를 나오기 시작하면서 하나님과 세상의 올바른 가치관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 페니 홀렌벡 // 메트로 미니스트리 디렉터 많은 아이들이 집에서 받지 못한 즐거움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죠. 하지만 이 시간은 진지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주님이 누구신지, 주님의 말씀이 무엇인지, 그리고 주님의 말씀을 듣고 그들의 삶에 어떻게 적용 할 수 있는지 배우고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사역입니다. 주일학교 사역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아이들을 주일학교로 보내도록 설득했던 스텝들이었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큰 주일학교 중 하나인 메트로 미니스트리의 전임사역자는 백 여명에 이르고 자원봉사자만 3백명이 넘습니다. 페니 홀렌벡 // 메트로 미니스트리 디렉터 우리 비전은 이와 같은 환경에서 교수와 목회자들을 키워서 온 세계를 보내는 겁니다. 윌리라는 청년이 하나 있는데, 그 청년도 어렸을 때 이 버스를 타고 왔지요. 지금은 그의 간증이 생기고, 지금은 이 지역에게 사랑을 되돌려 주고 있지요. 현재 메트로 미니스트리는 미국을 넘어 쿠바 메트로를 통해 만여명의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등, 그 사역을 확대해나가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CTS 민혜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