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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2-21
조회 : 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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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에 거주하는 몽골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한 몽골인 목회자 양성 신학교가 2년 째 운영되고 있지만 재한 몽골교회 수에 비하면 아직도 목회자의 수가 많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몽골선교에 중요한 역할을 감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에 김인애 기잡니다. -------------------------------------------------------------------- 기자: 한국에 거주하는 몽골인들은 약 2만 8천여명. 이 가운데 기독교인은 천여 명밖에 되지 않습니다. 현재 40여 곳에서 몽골인 예배가 드려지고 있지만 점점 늘어나는 재한 몽골인에 비해 몽골인 목회자의 수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재한 몽골인 선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재한 몽골인 기독교 리더양성 교육기관인 몽골하베스트신학교가 개교했습니다. 한국이라는 낯선 땅에 살고 있는 몽골인들의 복음화에 헌신할 몽골인 목회자를 양성하자는 취지에섭니다. 수흐밧 총장 / 몽골하베스트신학교 한국에 있는 몽골교회가 40곳 밖에 없어요. 그래서 한국에 있는 몽골인들이 교회도 필요하고 리더도 많이 필요해서 몽골 신학교를 시작했어요. 몽골하베스트신학교는 현재 을지로교회의 예배당을 빌려 11명의 몽골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학교는 몇몇 후원자에 의해 운영될 뿐 학비를 비롯해 교회나 정부차원의 지원은 없습니다. 심지어 교수들은 자비량으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재정적으로 많은 어려움 상황에서도 학생들은 이곳에서의 배움을 통해 예수그리스도를 전하는 복음의 사역자로서의 역할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안크바야르 학생 / 몽골하베스트신학교 하나님이 저를 어떻게 이끄실지 잘 모르겠는데요. 한국에 와 있는 몽골인들을 찬양으로 인도하고 싶고요. 니암자야 학생 / 몽골하베스트신학교 여기서 배웠던 영어와 받은 교육을 통해 몽골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 가서 많은 사람들에게 축복을 전하고 싶습니다. 몽골하베스트신학교는 2015년까지 100명의 재한몽골 목회자를 세우기 위한 큰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학교는 지금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하게 후원자들의 기도와 후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수흐밧 총장 / 몽골하베스트신학교 2015년까지 백 명의 리더가 잘 공부하도록 가르쳐줘서 앞으로 20개의 몽골교회를 세우고 (싶어요.) 재한 몽골인들의 복음화를 위해 설립된 몽골하베스트신학교. 믿음과 회복의 학교로 거듭나 몽골선교의 또 다른 교두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CTS 김인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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