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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4-29
조회 :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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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대사회적 신뢰도가 추락하는 가운데 교회 갱신은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급박한 과제입니다. 이를 위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오늘(29일) 정기실행위원회를 열고 ‘교회회복을 위한 긴급회의 설치’를 결의했는데요. 박새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제59회기 2차 정기실행위원회에서 ‘교회회복을 위한 긴급회의 설치’를 결의했습니다. 이를 제안한 김영주 총무는 “한국교회를 아우르는 각 교단 대표, 각 부문과 지역이 대표들로 구성된 ‘교회회복을 위한 긴급회의’를 설치하자”며 “한국교회의 정직한 자성과 성찰을 통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만들어 실천하자”고 강조했습니다. 김영주 총무/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국교회가 성장과 성숙을 통한 진정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 위해 진보와 보수라는 이념적 경계도 허물고 교단 간의 교리와 이해관계도 뛰어넘을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경건과 절제, 나눔과 섬김의 가치를 회복하는 운동’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교회협 이영훈 회장은 “예수님의 삶을 본받아 겸손, 섬김, 희생, 나눔의 정신을 회복한다면 한국교회에 오는 비난이 칭찬으로 바뀔 것”이라며 “사회로부터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각 교단과 기관이 협력해 나눔과 섬김 등 예수님의 삶을 실천하자”고 전했습니다. 이영훈 회장/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섬김과 나눔이 구체적인 행동으로 나타날 때 영적 지도력을 회복하고 한국사회를 변화시키는 주의 일꾼이 될 것입니다. ‘교회회복을 위한 긴급회의 설치’와 ‘나눔과 섬김운동’ 결의는 교회갱신에 대한 강한의지로 풀이됩니다. 교회협은 두 사업을 임원회로 위임했으며 다음 실행위까지 구체적인 사업과 조직구성이 나올 전망입니다. 한편 이번 실행위에서는 각 위원회 보고도 이어졌습니다. 찬송가공회 법인화문제대책위원회는 “충청남도에 한국찬송가공회 법인설립 취소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키로 했으며 노숙인에서 홈리스로 명칭을 바꾼 홈리스대책위원회는 향후활동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키로 했습니다. 또 WCC 한국총회준비기획위원회는 ”WCC와 교회협 회원 50% 비회원 50% 비율로 500명 규모의 위원회를 조직 중“이라며 5월 4일 6차 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TS박새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