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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8-23
조회 : 1,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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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웍뉴습니다. 2011 국제장애인문화엑스포가 제주에서 열렸습니다. 국내외 장애인은 물론 장애인가족과 봉사자들이 함께 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장이 마련됐는데요. 제주방송 손민석 기자가 전합니다. --------------------------------------------- 앞을 볼 수 없고, 소리도 들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내는 목소리는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기에 충분합니다. 청각장애를 이겨내고 기타와 드럼을 연주하는 모습에서 음악만으로는 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합니다. 16일부터 나흘간 개최된 2011 청소년과 함께하는 제주 국제장애인엑스포는 한국 뿐 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참여했습니다. 또 몽골에서 온 참가자들은 민속무용과 악기 연주 등을 선보여 행사장을 더욱 풍성하게 했습니다. 이경재 국회의원 / 문화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 열심히 하시면 여러분들도 위대한 예술가가 되실 것입니다. 예술이 더욱 높아지고 국제적인 우정이 깊어지길 바랍니다. 축하드립니다. 평소 몸이 불편해 간단한 나들이조차 어려웠던 장애인들을 위해 제주의 아름다움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문화탐방의 기회도 주어졌습니다. 특별히 17일 제주영락교회에서 개최 된 사랑과 희망의 음악회에서는 새문안교회 새온 찬양대와 관현악단의 공연을 통해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문화로 하나되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최공열 이사장 /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이런 문화 엑스포를 통하여 여러분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이 땅에서 즐기며 살아가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011국제장애인문화엑스포,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개최된 이번 행사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우리 사회 통합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CTS 손민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