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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9-06-19
조회 :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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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날씨가 서서히 더워지고 있는 요즘인데요. 여름 방학과 휴가철은 본격적인 단기선교 시즌이죠.
앵커: 의미있고 보람찬 단기선교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할지 알아봤습니다. 장현수 기잡니다.
대학교 방학이 시작되는 6월 중순 이후부터 많은 교회들이 단기선교를 준비하고 떠납니다. 특히 휴가철인 7,8월은 단기선교가 집중되는 시기. 선교단체들은 “준비를 철저히 하는만큼 단기선교가 단순한 선교지 방문이 아닌 선교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준비사항들을 전했습니다.
먼저 선교지를 선정할 때 위험이 적은 국가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전문 선교사보다 위기대처에 미흡한 단기선교 참가자들이 정치·사회적으로 민감한 지역을 찾는 건 아주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겁니다. 외교부 홈페이지와 사단법인 한국위기관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국가별 여행 정보와 위험 정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방문 전부터 해당 선교지를 잘 이해하고 있는 선교사들과 긴밀히 연락하길 주문했습니다. 지원품 전달, 교육 프로그램, 마을 봉사 등 단기선교에서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중에 그 지역에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그 부분을 준비하는 데 집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기선교에 전문성이 부족한 개교회들은 선교단체나 선교협의체의 도움을 받길 추천했습니다. “선교단체가 제공하는 다양한 선교 교육 프로그램과 위기 관리법을 들어두면 체계적인 선교 계획을 짤 수 있다”는 겁니다.
짧은 기간동안 진행되는 단기 선교의 효과가 걱정될 땐 한 선교 지역을 정기적으로 반복 방문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합니다. 선교사들은 “단기 선교라도 연속성을 띠고 진행되면 지역민들과 더 깊은 유대감을 갖고 복음을 전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Int 조용중 사무총장 / 한국세계선교협의회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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