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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5-24
조회 : 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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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등대
‘그 사람은 그가 읽은 책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15세기 지식경영사회를 이루었던 세종대왕의 경우, 모든 지혜를 책에서 얻었는데, 어린시절부터 책 읽는 것을 무척 좋아했다고 합니다. 어린 왕자의 재능을 발견한 아버지 태종은 사서삼경을 비롯한 많은 책을 선물해 주었는데, 어린 왕자 충녕은 그 모든 책을 밤을 새워가며 읽었다고 합니다. 특히, 세종은 ‘백독백습(百讀百習)’, 즉 어떤 책이든 백번 읽고 백번을 씀으로서 모든 책의 내용을 거의 다 암기했다고 합니다. 재가 독서법이라고 하는데, 미적분학의 대가인 라이프니츠의 경우도 ‘읽고 또 읽는’ ‘재가 독서법’으로 철학, 수학, 물리학, 언어학, 역사, 법률 등 여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겼다고 합니다. 여러분, 세종의 독서력은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민족 최대의 걸작품인 한글을 창제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하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플루타르크 영웅전’을 읽고 깊은 감명을 받았던 ‘나플레옹’은 훗날 전쟁터에 나가면서도 책을 한 마차씩 끌고 가서 막사 안에서 책을 읽었다고 합니다. 그가 황제가 되기 전, 이집트 원정을 나선 적이 있는데 아주, 4주간의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1000여권의 책을 싣고 떠났다고 합니다. 그뿐 아니라 전쟁터에 학자, 예술가, 기술자등을 대동하였다고 합니다. 책 속에서 얻은 영감으로 그 나라의 문화까지도 정복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어린 시절 책이 없어서 책 한 권을 빌리기 위해서 몇 Km 씩 걸어야 했던 아브라함 링컨은 그의 생애에 위대한 업적을 남겼는데, 스토우 부인이 썼던 ‘톰 아저씨의 오막살이’라는 책을 읽고 그는 노예해방운동을 펼쳤습니다. 수 없이 많은 역사적 발명품들을 남겼던 에디슨은 디트로이트 도서관을 가로로 세로로 모든 책을 통째로 읽었다고 합니다. 그가 전화를 발명할 때 수천 번의 실험을 하면서, 떠 올렸던 영감은 파커의 ‘자연과학의 학교’라는 책에서 얻었습니다. 백열전등을 발명할 때는 그와 관련된 아티클, 논문, 보고서를 있는 대로 다 읽었고 영감을 얻었습니다. 유명한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거’의 무한한 상상력은 어릴 적 그의 어머니가 잠들기까지 그의 머리 맡에서 읽어준 책에서 얻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크리스천 기업으로 건실하게 성장한 한 기업은 계열사 대표와 임원들로 하여금 매주 책 한권씩 읽고 그것을 선정해서 학습함은 물론, 1박 2일 코스로 독서 야유회를 떠나고 있다고 합니다. 진급을 희망하는 자는 회사에서 선정한 책을 읽어야만 진급이 된다고 합니다. 대부분, 성공한 사람들은 이와 같이 독서를 즐겨했다고 합니다. 독서는 사람의 능력을 극대화 시켜 주며, 무한한 상상의 세계로 인도할 뿐 아니라, 이와 같이 세계 가운데 자신의 업적을 남기는 사람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경은 어떻습니까? 세상의 독서가 가져다주는 힘이 그러할진대,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변화와 능력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 링컨은 성경을 가까이 했던 사람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는 바쁠수록 더욱 일찍이 일어나 성경을 묵상했다고 합니다. 한 나라의 대통령으로서 모든 통치철학을 성경 속에서 얻었습니다. 링컨은 나라의 위기 가운데서도 성경 읽는 것을 중지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게티즈버그의 결정적인 전쟁 상황 중에도 결코 흔들리지 않는 그의 모습은 부하 장교들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장교들은 링컨에게 물었습니다. ‘국가의 내일이 이처럼 위태로운데 어떻게 해서 이토록 평온할 수 있습니까?’ 링컨은 확신에 찬 목소리로 대답을 했습니다. ‘나는 지금까지 성경을 묵상하며 하나님께 기도하며 국가의 미래를 맡겼습니다. 하나님은 내게 승리를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미국의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은 미역사상 가장 훌륭한 대통령으로 기억되고 있는데, 그가 살아 있을 때, 성경을 읽지 않은 날이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드와이트 무디는 매일 새벽에 두, 세 시간씩 성경을 읽는 가운데 위대한 전도자의 삶을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말씀은 어그스틴을 방탕했던 탕자에서 세계적인 기독교 사상가로 만들어 놓았을 뿐 아니라, 죄 문제로 고민하던 청년 마틴 루터를 종교 개혁가로 만들어 놓기도 하였습니다. 5만번 기도해서 5만번 기도의 응답을 받았던 조지 뮬러는 청년 시절 방탕한 삶을 살았던 사람이지만, 성경을 읽는 가운데 변화를 받고, 그는 성경을 200독 이상을 읽으면서 66년 동안 15만 명을 그리스도의 품으로 인도하였다고 합니다. 조나단 에드워즈는 성경을 읽고 그 말씀 앞에 모든 철학과 사상을 복종시켰습니다. 그는 성경을 읽는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를 느꼈으며, 성경이 그의 삶을 완전히 변화시켜 놓았습니다. ‘타임’지에 20세기 최고의 인물 가운데 한 사람으로 뽑혔던 ‘빌리 그레이엄’은 성경을 읽고 변화를 받아 세계적인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의 가치를 알지 못하고 성경을 배격한 사람들은 모두가 허무하게 죽어가야만 했습니다. 대표적인 무신론자 볼테르는 공공연하게 성경은 거짓이라고 말하면서, 오래지 않아 기독교는 역사 가운데서 사라지고 말 것이라고 호언장담 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죽은 지 20년이 지나 ‘제네바 성경 협회’는 그의 집을 사들여 성경을 전 세계로 전하는 본부로 삼았습니다. 볼테르는 임종 직전에 이렇게 탄식했습니다. ‘지옥으로 떨어지는 구나. 나는 태어나지 말았어야 하는데.’ 성경의 가치를 모르고 읽기를 거부했던 던 수많은 사람들은 그들의 생이 허무하게 끝나고 말았습니다. 무신론 철학자 ‘포이에르바하’는 물론이고, ‘칼 막스’, ‘니체’, ‘다윈’, ‘로버터 잉거솔’ ‘윌리스’ 모든 사람이 그러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오늘도 우리를 생명으로 인도할 뿐만 아니라, 가치 있고, 보람된 삶을 살아가도록 지혜와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 위대했던 다윗은 시편 119편에서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내 눈을 열어서 주의 기이한 것을 보게 하소서.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묵상하나이다.’ 성경은 여러분의 삶을 보배롭게 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가능성을 열어 주실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으로 살도록 역사하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그 방법을 말해 주실 것입니다. 좌절과 실패의 자리에서 일어나 성공과 소망의 자리로 나아가게 할 것입니다. 악한 영의 역사를 멈추어 서게 하고, 성령의 역사가 펼쳐지게 할 것입니다. 희망을 잃었던 자들이 희망을 얻고, 소망을 잃었던 자들이 소망을 얻도록 역사하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내 인생이 정말로 존귀한 인생이 되기를 원한다면 성경을 펼쳐 들고 읽으시면 됩니다. 결코 멀리 있지 않는 바로 여러분 곁에 있는 그 성경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