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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8-23
조회 : 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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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기1:15-22 하나님은 인생의 소망이시다
요즘 폴포츠라는 사람이 천상의 목소리로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있습니다. 어렸을때 부터 항상 어눌한 말투와 못생긴 얼굴 때문에 왕따를 당했던 폴포츠였습니다. 영국의 아마추어 대상 TV프로그램에 그가 처음 나왔을 때, 고르지 못한 치아, 어눌한 말투와 표정, 볼록 튀어나온 배, 입고 온 허름한 옷을 보고 사람들은 그를 무시했습니다. 심사위원단이 무엇을 보여주겠냐고 할 때, 그가 오페라를 부르겠다고 하자 심사위원단과 방청객은 비웃음섞인 시선을 보냈습니다. <저런 사람이 어떻게 어려운 오페라를 부르느냐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폴포츠가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자 다들 놀라기 시작했습니다. 감동해서 눈물을 흘리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결국...폴포츠는 결승까지 올라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요즘 전세계적으로 폴포츠 신드롬이 일고 있는 것은 그의 목소리 뒤에 감추어진 감동적인 인생이야기 때문입니다. 현재 나이는 36세인 '폴 포츠는 어렸을 때부터 오페라에 대한 꿈을 키우며 이탈리아 오페라 학교에까지 진학했지만 많은 오페라 회사는 얼꽝인 그의 얼굴을 보고 문전박대합니다. 20003년에는 종양으로 수술도 받았고 또 교통사고로 쇄골이 부서져 한동안 노래를 부르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생계를 위해서 핸드폰을 판매원 일을 하면서도 꿈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다시한번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그 꿈을 이루었습니다. 현지 언론은 그의 성공스토리를 <백조가 된 미운오리새끼>라고 합니다. 그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음악은 내 삶의 고난과 좌절을 극복하는 용기를 주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폴포츠가 음악으로 그만큼 행복하다면 우리는 폴포츠보다 휠씬 더 행복한 사람입니다. 폴포츠는 음악으로 행복을 찾았지만 우리는 내 인생에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께서 계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룻 역시 미운오리새끼가 백조가 된 여인입니다. 놀라운 변화의 축복을 누린 여인입니다. 이방여인으로서 다윗왕의 증조모가 되고 예수그리스도가 태어나는 구원의 모태가 됩니다. 누가 룻이란 여인의 삶을 그렇게 고귀하게 바꾸어놓았습니까? 생명의 주인이시요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 하신 일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약한 자를 들어서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시고 미련한 자들 들어서 지혜로운 자를 부끄럽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께 전폭적으로 인생을 맡기고 그 말씀대로 순종하며 사는 자를 지금도 변함없이 사랑하십니다. 사자굴에 던져진 다니엘 하나님은 다니엘을 그냥 보고 계시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사자의 입을 막으셔서 다니엘을 먹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고 군대를 보냅니다. 다윗이 외칩니다.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 <너는 여호와를 바랄찌어다. 강하고 담대하여 여호와를 바랄찌어다.> 다윗은 승리자가 되었습니다. 목동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소망삼는 자의 약속된 모습입니다. 승리하기를 원하십니까? 한 번도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때로 우리의 삶 가운데 앞이 보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나의 앞길이 절벽일 때가 있습니다. 내 삶이 흉년일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세상 줄은 언젠가는 다 끊어져 버립니다. 건강의 줄도, 명예의 줄도, 지식의 줄도, 물질의 줄도 언젠가는 끊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있는 줄은 영원토록 끊어지지 않습니다. 인생의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과 함께함으로 미운오리새끼가 백조가 되는 복을 누리는 성도님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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