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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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02-05
조회 :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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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아가면서 순간순간 어려운 일도 겪고 기적과 축복의 일도 누리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나중에 보면 하나님이 하신 것을 알게 됩니다. 때로는 연단을 통해서 더 큰 일을 맡겨 주시기도 하고 더 큰 축복을 주시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도는 항상 어떤 경우를 만나든지 원망, 불평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세상의 은혜는 순간적이고 일시적이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영원합니다. (삼하 7:29)
세상 은혜는 영원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 권력, 지식, 재물 앞에 굴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은혜만 있으면 영원한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현실이 어렵다고 좌절하거나 낙심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주님이 긍휼을 베풀어 주시면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이스라엘이 블레셋을 물리친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물리친 것은 하나님이 여기까지 도우셨다 하여 거기에 기념 돌을 세웠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고 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에벤에셀의 은혜를 체험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블레셋을 물리칠 수가 있으며, 미스바에 세워진 기념돌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본문을 통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Ⅰ 블레셋을 물리칠 수 있는 비결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법궤는 반환되었지만 이스라엘은 블레셋의 지배하에서 민족적 예배가 불가능했습니다. 이스라엘 사회는 비참했고 제사권위는 한없이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사무엘은 은밀히 개혁 운동을 추진했습니다. 우상을 버리라고 외치고, 미스바로 모여 회개 운동을 일으키고,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게 했습니다. 그랬더니 싸우자고 덤벼 온 블레셋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큰 우레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여 이스라엘이 그들을 쳐서 이기게 했습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블레셋을 어떻게 이길 수 있었는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했습니다. (본문 2-4절) 하나님을 향하는 마음이 없으면 실패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야 합니다.(시 138:8) 이것이 하나님께 향하는 것이요, 주께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사 55:7) (호 6:1-2) 낫게 하시며, 싸매시고 일으키시는 하나님께 돌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 돌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우상을 제거해야 합니다. (본문 3절) 이 말씀은 하나님 이외의 것을 사모하는 마음과 비리, 부정, 비진리 등을 제거하라는 뜻입니다. 애굽에서 섬겼던 신들을 제하여야 합니다. (수 24:14) (수 24:23) 2) 하나님을 사모해야 합니다. (본문 2절) 은혜도 사모하는 자에게 주십니다. (시 107:9) 성경에 보면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잠 8:17) 고 했습니다. ① 주님의 나타나심을 사모해야 합니다. (딤후 4:8) ② 하나님을 앙망해야합니다. (시 27:4)(사 40:31) ③ 하나님의 계명을 사모해야 합니다. (시 119:131) 본문에 이스라엘 온 족속이 여호와를 사모했습니다. 이 말씀은 블레셋의 위험에서 구원해 달라는 간절한 호소가 담겨져 있는 것입니다. 3)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하고 하나님만 섬겨야 합니다. (본문 3절 下) 이 말씀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바알을 비롯한 가나안의 온갖 부족신들과 우상을 섬기는 영적 타락의 길로 접어들어 있었기 때문에 오직 마음 중심으로 하나님을 향하고 하나님만 섬기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들도 때로는 하나님만 의지하고 살아야 하는데 사단의 노예가 되어 사단을 섬기고 살아왔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엡 2:1-3) 그리고 세상적인 삶에 얽매여서 사는 삶을 청산하고 주님께만 향하고 섬겨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히 12:2) 2. 미스바로 모여 기도했습니다. (본문 5-6절) 어려움에 부딪혀 미스바에 모여 금식하며 기도한 것처럼 우리도 성전에 모여 하나님께 기도하고 회개하는 운동이 중요합니다. 1) 모이는 운동이 필요합니다. (본문 5절 a) 힘들고 어려울 때는 성전에 모이기를 힘써야 할 것입니다. 성경에 두 세 사람이 모여 기도하는 곳에 주님이 함께 하신다고 했습니다. (마 18:20) 교회 안에서 모이는 운동이 일어나야 합니다. 예배드리기 위해 모이고, 기도하기 위해 모이고, 성경공부 하기 위해 모이고, 전도하기 위해 모이고, 봉사하기 위해 모이고, 구역예배를 위해서 모이시기를 바랍니다. 믿음이 약해지고, 신앙이 떨어지면 자꾸 모이는데 힘써야 합니다. 2) 백성을 위해 기도하는 지도자가 있어야합니다. (본문 5절) 사무엘이 이스라엘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삼상 7:9)(삼상 7:8) 하나님은 주의 종들의 기도를 들어 주십니다. (약 5:16) ① 엘리야의 기도로 비가 오게 하고 멈추게도 했습니다. (약 5:17-18) ② 베드로가 기도했더니 앉은뱅이가 일어나 걸어갔습니다. (행 3: 6-8) ③ 바울의 능력으로 귀신이 떠나고 희한한 능력을 행하게 되었습니다. (행 19:11-12) ④ 모세의 기도로 이스라엘을 도왔습니다.(출 32:12-14) ⑤ 에스더의 금식기도로 나라를 구했습니다. (에 4:16) 3) 미스바에 모여서 금식하며 회개 기도했습니다. (본문 6절) ①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부었다는 것은 회개의 눈물을 의미합니다. 그릇에서 쏟아져 나온 물과 같이 모든 죄와 결별하겠다는 결심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피난처되시는 하나님은 온전한 회개를 거절치 않으시고 용서하시어 삶을 풍요롭게 해주십니다. ② 금식했습니다. ⅰ) 금식은 회개의 표현입니다. (삿 20:26) ⅱ) 니느웨 백성이 금식하여 구원 받았습니다.(욘 3:5)(욘 3:10)” ⅲ) 예수님께서 40일 금식 기도했고 마귀를 물리쳤습니다. (마 4:1-11) 그러므로 성도는 중대한 문제가 있을 때 잘못한 것을 하나님 앞에 솔직히 회개하고 금식하며 기도해야 됩니다. 반드시 하나님은 외면하지 않고 응답주실 것입니다. ③ 쉬지 말고 부르짖어야 합니다. (본문 8절) 미스바 기도 성회 중에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침공했습니다. 그때에 이스라엘 사람들은 주의 종 사무엘에게 기도를 부탁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과 선지자 사무엘의 중보기도에 의지하려고 하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신앙의 변화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전쟁의 위기를 당하자 사무엘에게 쉬지 않는 기도를 요청한 것입니다. ✿ 그 외에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무엘에게 기도 요청한 내용이 있고 사무엘은 기도할 것을 약속한 내용이 나옵니다. ⅰ) 죽지 않도록 하나님께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삼상 12:19) ⅱ) 백성을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할 것을 사무엘은 약속합니다. (삼상 12:23)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믿음의 사람들은 주의 종에게 기도를 요청합니다. ✿ 믿음의 크기로 세 가지를 말할 수 있습니다. ⅰ)믿음이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막 4:40) ➢ 예수님께서 믿음이 없는 자가 되지 말라고 했습니다. (요 20:27) ➢ 믿음이 없이는 능력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마 13:58) ➢ 성경에 겨자씨만한 믿음이 있으면 산을 옮긴다고 했습니다. (마 17:20) ⅱ) 믿음이 적은 사람이 있습니다. (마 14:31) ➢ 믿음이 적은 사람들을 주님께서 꾸짖으셨습니다. (마 16:8) (마 8:26) ➢ 믿음이 적은 사람들은 두려워하고 염려하면서 지내게 됩니다. (마 14:31) ➢ 예수님께서 베드로의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눅 22:32) ⅲ 믿음이 큰 사람이 있습니다. ➢ 예수님께서는 믿음이 큰 사람들의 소원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마 15:28) ➢ 믿음이 있는 곳에 주님의 능력이 따릅니다. (막 2:5) ➢ 예수님께서 믿음이 큰 사람에게 믿음대로 되라고 했습니다. (마 8:13) 3. 번제와 함께 부르짖었습니다. (본문 9절) 사무엘이 젖먹는 어린양을 취하여 온전히 번제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그리고 간절히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하나님께서 응답하셨다고 했습니다. 1) ‘젖 먹는 어린양’은 생후 7일만의 양을 가리킵니다. (레 22:27) 온전한 제물을 드렸다고 했는데 온전한 제물이란 제물을 완전히 태워 화제로 드린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가 있는데 이 뜻은 하나님께 대한 절대 헌신을 나타내는 것으로 세속과 완전히 결별하고 새롭게 태어나는 이스라엘이 이제부터 하나님께로부터 귀하게 쓰임 받는다는 암시이기도 합니다. 2) 번제물로 드리고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 블레셋은 이스라엘 앞에서 완전히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이것이 곧 하나님이 번제를 열납 하셨다는 증거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온전히 번제를 드리며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3) 영적으로 우리는 번제를 드린다는 의미를 깨달아야 합니다. 번제는 최대의 헌신을 의미합니다. 쓰다 남은 시간, 쓰다 남은 몸, 쓰다 남은 재물을 드리는 것이 번제가 아닙니다. 가장 귀한 시간, 귀한 몸, 귀한 재물을 드리는 것이 하나님이 받으시는 번제인 것입니다. 이것들을 드릴 수 있는 번제의 신앙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4. 하나님께서 직접 블레셋 사람을 격퇴시켰습니다. (본문 10-11절) 번제와 기도를 열납 하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앞에서 블레셋을 격퇴시켰습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물리치신 것입니다. 1)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레를 발했습니다. ① 하나님은 하늘 우레로 대적을 치십니다. (삼상 2:10) ② 하나님은 하늘에서 뇌성을 발하게 하십니다. (삼하 22:14) ③ 하나님은 뇌성으로 불을 내리십니다. (시 18:13) 2) 블레셋을 어지럽게 하여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게 하셨습니다. (본문 10절 b) 하나님은 대적들을 어지럽게 만듭니다. 즉 뒤흔들어버립니다. 3) 블레셋을 하나님께서 쳐서 몰아냈습니다. (본문 11절)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시면 대적들은 모두 쳐 없어지는 것임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Ⅱ 미스바에 세워진 돌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본문 12-14절) 사무엘은 미스바 성회와 기도의 응답으로 블레셋을 물리친 것을 기념하여 에벤에셀 기념비를 세웠습니다.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도우셨다”하여서 세운 것입니다. 1. 에벤에셀의 기념돌의 의미가 있습니다. 1) 하나님의 도움으로 승리했다고 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승리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방패로 삼는 백성은 승리합니다. 사무엘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함으로써 승리했습니다. 2) 여기까지 도우셨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 모든 은혜는 하나님이 하신 것입니다.’ 라고 고백하는 표시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감사하는 신앙고백이 필요합니다. 은혜를 크게 입고 있으면서도 은혜를 알지 못하고 감사하지 못하면 안됩니다. (롬 1:21) 3) 화평의 표시로써의 의미가 있습니다. 사무엘은 돌비를 세우고 사는 날 동안 전쟁이 없었습니다. 그 돌비가 유일하게 화평의 표시오, 방편이 된 것입니다. (본문 14절) 2. 에벤에셀의 하나님은 블레셋을 완전히 굴복시키시고 이스라엘을 축복하셨습니다. (본문 13-14절) 1) 다시는 이스라엘 경내에 블레셋 사람이 들어오지 못하게 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면 다시는 원수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십니다. 2) 하나님의 손이 사무엘이 사는 날 동안 블레셋 사람을 막으셨습니다. 즉 죽는 날까지 주의 종을 지켜주신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 택하신 사사를 사는 날 동안 대적을 막아주신 말씀이 있습니다. (삿 2:18) 3) 이스라엘에게 회복의 은혜가 주워졌습니다. 4) 이스라엘과 아모리 사람 사이에 평화가 있었습니다. 결 론 우리는 어려움이 있을 때 왜? 있는지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이스라엘이 자기들의 잘 못 한 것, 우상 섬긴 것, 모두 회개하고 청산하여 하나님만 섬기겠다고 결심하고 미스바 성회로 회개 운동을 하고 주의 종 사무엘에게 중보기도 부탁하여 번제와 함께 기도했을 때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대적 블레셋을 모두 물리쳤습니다. 그리고 평화의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은혜, 즉 여기까지 도우셨다고 기념비를 세운 에벤에셀의 은혜가 넘치시길 축원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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