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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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04-23
조회 : 1,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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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의 삶을 살펴보면 파란 만장한 삶이었습니다. 형 에서의 축복을 가로채는 바람에 비겁하게 도망하는 신세가 되어 외삼촌 라반의 집, 하란 땅으로 가다가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곳이 벧엘 입니다. 거기서 하나님을 만나 두 가지 변화가 왔습니다. 첫째는 인색한 것이 사라지는 변화가 있었습니다. 어머니가 준 기름을 몽땅 베개 삼아 누운 돌에 모두 부었습니다.
(창 28:16-18) “야곱이 잠이 깨어 가로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이에 두려워하여 가로되 두렵도다 이곳이여 다른 것이 아니라 이는 하나님의 전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 하고야곱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베개하였던 돌을 가져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둘째로 벧엘의 서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될 것이고 십일조를 반드시 하나님께 드릴 것이며 기둥으로 세운 돌로 하나님의 전으로 만들겠다고 서원했습니다. (창 28:20-22) “야곱이 서원하여 가로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사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양식과 입을 옷을 주사 나로 평안히 아비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전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 성도는 은혜가 임했을 때 세 가지 결단이 중요합니다. 우리의 모든 삶의 운전대를 주님께 맡기며 하나님의 것을 절대로 도적질하지 않고 구별의 삶을 살 것이며 하나님의 전을 세워 가는데 앞장 서는 자가 되리라고 결단하는 성도가 되시길 바랍니다. 이처럼 야곱은 벧엘을 떠나 하란 땅에서 처가살이 20년을 사는 동안 엄청난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에 형 에서의 장애물이 있었지만 얍복 강변에서 환도뼈가 부러질 정도로 씨름하며 기도하다가 문제 해결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야곱이 삶을 사는 여정 속에 평탄대로만 걷게 된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수많은 실수와 실패가 많았지만 하나님께서 벧엘에서 주신 언약을 상속 받을 수 있도록 그를 훈련시키는 연단과정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연단 기간에도 보호와 섭리를 늦추지 않으셨고 야곱은 외로움과 괴로울 때 하나님의 위로와 도움을 체험했으며 하나님의 섭리로 많은 재물을 얻을 수가 있었습니다. 특히 오늘 본문 말씀은 하나님께서 이러한 야곱에게 벧엘로 올라가라고 명령하십니다. 거기서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서 단을 쌓으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본문 1절) 하나님의 명령대로 야곱은 단을 쌓고 참다운 신앙의 모습을 보여 주므로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야곱의 아들들을 추격하는 자가 없도록 했습니다. (창35: 2-3)(창35:5) 그러면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영적 교훈을 받고자 합니다. Ⅰ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약속을 잊지 않고 벧엘로 올라가라고 명령하셨습니다.(본문 1절) 벧엘은 야곱이 형 에서의 칼을 피하여 도망 갈 때 만나주시던 하나님의 집입니다. 거기는 하나님을 만난 야곱이 하나님과 약속했던 장소입니다. 그런데 야곱은 그 약속을 잊어버리고 하란과 숙곳 지역으로 정착하려고 했습니다. (창 33:17) 여기서 몇 가지 교훈을 받아야 합니다. 1. 하란이나 숙곳은 야곱에게 주신 땅이 아니었습니다. 벧엘을 중심한 가나안 땅이 야곱에게 주신 땅입니다. 1) 참고로 알 것은 하란은 라반 외삼촌이 거한 곳이고 숙곳은 형 에서에게 주신 땅입니다. 2) 성도들에게 있어서 이 세상은 영원히 살 곳이 아닙니다. 천년만년 살 것처럼 여기가 좋사오니 하며 안주하려고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성도는 벧엘과 같은 천국을 바라봐야 합니다. 3) 성도는 교회 생활에 있어서도 한 번 약속했으면 끝까지 여기가 충성할 곳임을 바로 알아야 할 줄 믿습니다. 한 번 약속과 결단을 내렸으면 실천해야 합니다. 2. 야곱에게 있어서 라반의 아들들에게나 세겜 추장을 통해서 벧엘을 생각나게 했듯이 성도들이 이 세상에서 만나는 모든 환란들은 천국의 소망을 든든케 하시는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손길이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성도들은 이 세상에서 모든 것을 얻었다고 할지라도 천국을 잃어버리면 제일 불쌍한 존재일 수밖에 없음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Ⅱ 벧엘에서 단을 쌓으라고 하셨습니다. (본문 1절 b) 외롭고 고독하고 쓸쓸하게 홀로 고향을 등지고 도망가던 야곱에게 벧엘에서 하나님은 만나주셨습니다.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는 길에 하나님은 야곱에게 벧엘에 가서 단을 쌓으라고 명령했습니다. 이 명령은 지난날의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생각 나게 해주고 있습니다. 단을 쌓는 것은 오늘날 예배의 신앙을 가르칩니다. 예배는 하나님께 항상 은혜를 감사해서 드려지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1. 성경에 단을 쌓는 믿음의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1) 노아는 하나님을 위해 단을 쌓았습니다. (창 8:20)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너무 감사해서 쌓은 것입니다. 2)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위해 단을 쌓았습니다. (창 12:7)(창 12:8)(창 13:18) (창 21:33)(창 22:2) 3) 이삭도 단을 쌓고 여호와 이름을 불렀다고 했습니다. (창 26:25) 4) 모세도 단을 쌓고 여호와 닛시라고 했습니다. (출 17:15) 5) 아론도 단을 쌓았습니다. (출 32:5) 6) 여호수아도 하나님을 위하여 에발산에 단을 쌓았습니다. (수 8:30) 7) 기드온도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이름을 여호와 샬롬이라 했습니다.(삿 6:24) 8) 사울 왕도 여호와를 위하여 처음 단을 쌓았습니다. (삼상 14:35) 9) 다윗도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습니다. (삼하 24:25)(대상 21:26) 10) 솔로몬이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해마다 세 번씩 번제와 감사제를 드렸습니다. (왕상 9:25) 2. 은혜 받은 성도는 예배의 성공자가 됩니다. 예배의 실패자는 결코 은혜 받을 수 없고 축복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요 4:24) 성도는 늘 성전을 사모하고 성전 예배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성전 즉, 하나님의 집이 갖고 있는 세 가지 기능이 있습니다. 1) 말씀의 집입니다. (눅 19:47) 성전에 말씀의 선포가 있습니다. (행 15:21)(막 12:35) 2) 기도의 집입니다. (막 11:17) 교회에서 기도의 불이 꺼지면 안됩니다. (눅 21:36 교회에서 겸손히 기도하면 응답이 있습니다. (눅 18:14) 3) 예배의 집입니다. (눅 24:53) Ⅲ 벧엘로 올라가는 자세가 있습니다. (본문 35:2) 벧엘로 올라가기 위해서 먼저 해야할 문제가 있습니다. 바른 자세를 갖추고 올라가야 합니다. 즉 하나님께 나아가는 데는 먼저 선결되어져야할 것이 있는 것입니다. 1. 이방신을 버려야 합니다. 20년간 타향에서 살 때에 몸에 배었던 모든 우상에 관한 것이 벗겨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벧엘에 올라가는 것은 하나님께 예배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상과 같이 갈 수는 없는 것입니다. 성도들에게 주는 교훈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나오는 자는 반드시 옛 것을 버려야 합니다. ≫ 육신의 일을 벗어 버려야 합니다.(롬 8:5) 야곱이 우상을 버리라고 한 것은 하나님 중심의 가정으로 만들겠다고 하는 커다란 결단인 것입니다. ≫ 우상에는 탐심이 있습니다. (골 3:5) 재물과 하나님은 겸하여 섬길 수 없습니다. (마 6:24) 2. 자신을 정결케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피가 손에 가득한 이스라엘 백성의 기도를 더 이상 듣지 않겠다고 하시며 너희는 스스로 씻으며 스스로 깨끗게 하라고 명하셨습니다. (사 1:15-16) ≫ 성도는 그리스도의 보혈로 죄 씻음을 받아야 합니다. (마 26:28) ≫ 말씀으로 깨끗해야 합니다. (엡 4:25) ≫ 거듭나야 합니다. (요 3:1)(요 3:3) 3. 의복을 바꾸어 입어야 합니다. 율법 규정에서 이같은 정결 의식은 필수적인 것입니다. 이것은 속죄를 의미합니다. 다시 말하면 죄를 덮는 것, 죄를 용서하는 것입니다. 탕자가 아버지 집에 돌아왔을 때 옛 것을 버리고 새 옷으로 갈아입었듯이 하나님께 나오는 자는 반드시 옛 옷을 벗어 버려야 합니다. (고후 5:17)(골 3:12-14) Ⅳ 벧엘로 올라가는 야곱의 신관(하나님)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본문 35:3) 야곱은 벧엘로 올라가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고백하고 있습니다. 즉 야곱의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입니까? 우리도 이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에 대한 신앙의 고백이 있어지길 바랍니다. 1. 환난날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야곱의 삶은 환란의 삶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야곱은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가는 길을 지켜 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창 28:20) 1) 야곱이 겪은 환란은 무엇입니까? ① 에서의 복수로 인한 생명의 위기를 겪었습니다. (창 27:41) ② 디나로 인한 가정의 위기를 겪었습니다. (창 34:30) ③ 요셉을 잃음으로 인한 슬픔을 겪었습니다. (창 37:34) ④ 가나안 땅의 흉년으로 인한 궁핍을 겪었습니다. (창 42:2) ⑤ 막내 베냐민의 애굽 포로로 인한 슬픔을 겪었습니다. (창 42:38) 이처럼 야곱은 많은 환란과 고난을 겪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야곱이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하나님은 응답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야곱은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고 있습니다. 2) 야곱이 환란 가운데 응답하신 것이 무엇이 있었습니까? ① 삼촌 라반의 집에서 속이는 생활 가운데 하나님께서 야곱을 지켜주셨습니다. (창 31:41) ② 원수를 갚으려고 군사를 이끌고 온 형 에서에게서 하나님이 보호해 주셨습니다. (창 33:3-4) ③ 세겜 땅에 머무르는 동안에도 그들을 쳐서 멸절시켰습니다. (창 34:25) 2. 가는 길에 함께 하신 하나님입니다. (본문 3절 b) 1) 야곱은 이방 애굽으로 이주할 때도 하나님이 함께 했습니다. (창 46:4) 2)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고 함께 하겠다고 했습니다. (창 28:15) 3) 하나님은 순간순간 야곱과 함께 하셨습니다. (창 31:3)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절망하여 엠마오로 내려 가는 제자에게 함께 하신 주님(눅 24:15)오늘도 여러분과 함께 하실 것입니다. 3.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입니다. (본문 3절에) 야곱은 벧엘에서 함께 하신 하나님 앞에 제단을 쌓으면 받으시는 하나님이라고 믿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는 분이십니다. 벧엘은 하나님의 전이요, 하늘의 문이라고 고백합니다. (창 28:17) 함께 하시고 지키시는 분은 예배를 드릴 때도 기쁘시게 받으실 분이십니다. (창 35:3) 이처럼 야곱은 환란 날에 부르짖으면 응답 주시는 하나님, 가는 길에 함께 하시는 하나님, 우리의 단을 쌓을 때 받으시는 하나님을 믿고 고백했습니다. 우리도 이런 고백이 있어야 하고 내가 믿는 하나님이 누구인지 확신하고 살아야 하나님의 은총이 임할 것입니다. (결 론) 야곱이 하나님의 명령 따라 벧엘로 올라가서 지난날의 하나님이 함께 하신 은혜를 기억하고 다시 한 번 새롭게 이방신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케 하고 의복을 바꾸어 입고 새로운 결단을 내리고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신앙의 고백을 할 때 많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방신상과 자기 귀에 있는 고리를 야곱에게 내놓게 했고 야곱은 그것들을 모두 세겜 근처 상수리 나무 아래 묻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모든 죄악들과 우상을 청산하니 주변의 모든 족속들이 크게 두려워하여 야곱의 아들들을 추격하는 자가 없었다고 했습니다. (본문 창 35:4-5) “그들이 자기 손에 있는 모든 이방 신상과 자기 귀에 있는 고리를 야곱에게 주는지라 야곱이 그것들을 세겜 근처 상수리나무 아래 묻고 그들이 발행하였으나 하나님이 그 사면 고을들로 크게 두려워하게 하신고로 야곱의 아들들을 추격하는 자가 없었더라” 저와 여러분에게도 이런 축복이 있어지길 축원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