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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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03-19
조회 : 1,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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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는 누구나 주님으로부터 사명을 받은 자입니다. 그 사명을 열심히 감당하는 사람을 주님의 일꾼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영광스런 그리스도의 대사 직분을 주셨습니다. (고후 5:20)
지옥의 사자 같은 직분을 주지 않고 그리스도의 나라를 위하여 일할 수 있는 자랑스럽고 영광스러운 직분을 주심은 엄청난 은혜 중에 은혜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아야 합니다. 본문에 나오는 사도 바울은 충성스런 하나님의 일꾼입니다. 바울이 본문을 통해서 교훈하고 있는 말씀이 있습니다. 고린도 교회에 자신이 그 동안 전한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헛되이 받지 말라고 명령하시면서 그 은혜의 때는 유한하며 전도자들의 수고가 많이 깃들어 있음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자신과 사도들이 고린도교회에 복음을 전하기까지 어떤 수고와 노력을 했는지를 상기시켜주고 있습니다. 즉, 사명과 인내, 경건과 기쁨, 그리고 긍지를 가지고 있음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도 바울의 교훈과 증언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 받은 자들은 하나님의 일꾼들입니다. 그래서 은혜 받은 일꾼들은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인지를 본문을 통해서 깨닫고 은혜 받는 시간되시기를 바랍니다. Ⅰ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본문 1절 ) 바울을 비롯해서 많은 사역자들은 임의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서 일하는 것이며 자기 생각, 지식, 이론, 경험을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동역하는 자로서 그 분이 위임하신 일을 힘써서 일하는 자들인 것입니다. 1. 일꾼은 늘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확신해야 합니다. (수 1:5) 1) 강하고 담대해야 합니다. (수 1:6) 2) 하나님의 동역자임을 믿어야 합니다. (고전 3:9) 3)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임을 알아야 합니다. (고전 4:1) 4)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고전 15:10) 2. 일꾼은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실 때는 일꾼 되라고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바울이 전하는 복음을 순전한 마음으로 받지 아니하고 그것을 왜곡하거나 육체의 소욕을 따라 살게 될 때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는 것이 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1) 하나님의 은혜는 모든 사람에게 구원하시는 은혜입니다. (딛 2:11) 2) 하나님의 은혜는 죄인을 의로 삼으시는 은혜입니다. (고후 5:21) 3.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일꾼은 성도들이 비난하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꾼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들이기 때문에 1) 존중히 여겨야 합니다. (삼상 2:30) 2) 하나님의 일꾼을 비난하면 하나님을 비난하는 것입니다. (민 14:2)(민 14:27) Ⅱ 지금이 은혜 받을 때요, 구원의 날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본문 2절) 1. 하나님은 은혜 베풀 때에 듣고 구원의 날에 도우셨습니다. 1) 이 말씀은 이미 이사야를 통해서 예언된 말씀입니다. (사 49:8) 2) 하나님은 은혜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시 84:11) (약 4:6) 2. 지금이 은혜 받을 만한 때입니다. (눅 4:19)(갈 4:4-5) 3. 지금이 구원의 날입니다. (롬 1:16)(롬 10:12-13)(히 10:16-18) 그러므로 주의 일꾼들은 오늘을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Ⅲ 일꾼은 맡은 직책이 훼방 받지 않도록 거리끼는 자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본문 3절) 일꾼은 그리스도의 대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건성과 투철한 사명 의식과 실력과 영력을 갖춘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고전 10:32-33) 1. 일꾼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직책이기 때문에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1)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받은 것입니다. (고후 5:18) 2) 하나님으로부터 긍휼하심으로 받은 직분입니다. (고후 4:1) 3)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겨야 합니다. (롬 11:13) 2. 일꾼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직책을 훼방 받게 하면 안 됩니다. (고후 8:20) 1) 복음 전파에 장애가 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고전 9:12) 2) 마귀가 틈을 타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엡 4:27) 3. 일꾼은 무엇이든지 아무에게도 거리끼지 않게 해야 합니다. 1) 무엇에든지 참되고 덕 있게 해야 합니다. (빌 4:8) 2) 거룩함과 진실함으로 해야 합니다. (고후 1:12) 3) 누를 끼치지 말아야 합니다. (고후 11:9) 4) 교회에 거치는 자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고전 10:32) ❖ 성경에 보면 그리스도인이 아닌 자칭 그리스도인이 있음을 깨우쳐 주고 있는 말씀이 있습니다. 즉, 입술로는 주님을 찾고 고백하지만 진정 믿지를 않고 형식적인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을 통해서 세 가지만 찾아 보겠습니다. 1) 예수님을 따르되 믿지 않는 자가 있습니다. (히 11:6) ① 교회만 왔다 갔다 하는 형식적인 자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막 11:15) ② 주님이 모른다 하십니다. (마 7:22-23) 2) 신앙고백의 증거가 없습니다.(마 7:21) ① 겉모양은 경건하나 하나님의 능력을 부인합니다. (딤후 3:5) ② 믿는다면서 하나님께 순종치 못합니다. (요일 2:4) ③ 주님께 붙어 있지 않습니다. (요 15:6) 3) 그리스도의 영이 없습니다. (롬 8:9) ① 육에 속한 자는 하나님의 일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고전 2:14) ②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아야 하나님의 아들이 됩니다. (롬 8:14)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면서 성령의 인도를 받지 못하면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진심으로 성령 충만 거듭나서 참 그리스도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Ⅳ 자원하는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본문 4절) 사도 바울은 자기를 충성되이 여겨서 귀한 직분 주신 것을 감격했습니다. (딤전 1:12) 이런 감격을 가지고 부득이 함으로 하지 말고 즐겁고 기쁨으로 일하는 일꾼의 자세가 필요한 것입니다. (벧전 5:2) ex) 총회세계선교부 선교사 인선위원으로써 면접 심사를 약 40여명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이런 질문을 지원자들에게 던져보았습니다. 왜 선교사의 길을 가려 하십니까? 모든 분들의 대답이 한결 같았습니다. “사명감과 주님을 위해 헌신하고자 지원했습니다.” 저는 만족했습니다. 선교사로 가기 싫은데 누가 억지로 가야한다고 해서 간다고 대답하는 자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은혜 감사해서 사도 바울처럼 “나 같은 것이 무엇이기에 직분을 주셨는지 늘 감사와 감격을 가지고 일하는 일꾼이 되셔야 합니다. Ⅴ 고난과 환란과 핍박을 견디고 이겨야 합니다. (본문 4-5절) 사도 바울은 본문을 통해서 철저한 소명의식을 가졌음을 깨닫게 해주고 있습니다. 은혜 받은 일꾼은 철저한 소명의식과 사명감을 가져야 고난, 환난, 궁핍, 핍박을 견디고 이길 수가 있는 것입니다. 성경에 모세, 이사야, 예레미야와 같은 쓰임 받은 일꾼들은 한결같이 소명의식이 있었습니다. 본문 말씀 이외도 사도 바울은 고난 속에서도 맡은 본분을 다 했음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고후 11:23-27)(행 20:24) 1. 바울이 받은 고통들이 무엇이었습니까? 환란과 궁핍과 곤난과 매맞음, 갇힘, 요란한 것, 수고로움, 자지 못함, 먹지 못함 등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본문 4-5절) 말씀을 통해 밝히고 있습니다. (딤후 3:11) (고후 1:8) (고전 4:11-12) (고후 11:23) (엡 3:1) (행 17:5) 2. 이러한 고통 등을 바울은 4절을 통해 견디었다고 했습니다. 1) 시험을 참고 주님을 섬겨야 합니다. (행 20:19) 2) 모든 것을 참으며 행해야 합니다. (고후 12:12) 3) 인내와 온유를 쫓아야 합니다. (딤전 6:11) ex) 옛말에 “인내는 쓰다. 그러나 그 열매는 달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고난을 잘 견디면 영광의 날이 옵니다. 십자가의 고통 뒤에 부활의 영광이 있었듯이 반드시 그날이 옵니다. ex) 저 자신이 부모님 일찍 하늘나라 가시고 정말 고통스런 생활을 보냈지만 십자가 붙들고 울면서 기도하면서 인내했더니 목사가 될 수가 있었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참는 자가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약 1:12) ❖ 고난을 통한 하나님의 역사가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1) 단련하기 위함입니다. (시 66:10)(롬 5:3) 2) 선한 열매를 맺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히 12:11) 3) 크게 기뻐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벧전 1:6) 4) 온전케 하기 위해서입니다. (약 1:3) 5) 상급을 받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롬 8:17) 6) 은혜를 더 받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벧전 5:10) 7) 단련 후에 정금 같이 쓰시기 위해서입니다. (욥 23:10) Ⅵ 경건으로 행한 바른 인격을 갖춰야 합니다. (본문 6-7절) 사도 바울은 고난 속에서도 경건하게 행한 모범적인 사도였습니다. 오늘 본문에 주님의 일꾼은 바른 인격을 소유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1. 깨끗함을 가져야 합니다. 1) 헬라어로 보면 “하그노테스”( aJgnovth") 영적인 순결을 의미합니다. 두 마음을 품지 않고 도덕적으로 올바른 행실을 가르킵니다. (살전 2:10) 2) 아첨의 말이나 탐심의 탈을 쓰지 말아야 합니다. (살전 2:5) 2. 구원의 지식을 가져야 합니다. (고후 5:20) 3. 오래 참음이 있어야 합니다. 어떤 시련에도 견디어야 합니다. 교회에서 있는 일들에 대해서도 인내하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4. 자비함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사랑하시는 결과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태도로 대하는 것을 말합니다. (갈 5:22)(엡 2:7) 5. 성령의 감화가 있어야 합니다. 성령의 능력이 있어야 조화를 이룰 수가 있는 것입니다. (롬 15:18-19)(고전 2:4) 6. 거짓이 없는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바울의 사랑은 위선이 없는 순수한 사랑이었습니다. (고전 8:1) 7. 진리의 말씀이 있어야 합니다. 진리는 하나님의 능력 안에 있습니다. (고전 2:5)(고후 4:2) 8. 의의 병기로 좌우해야합니다. (엡 6:16-17)(엡 6:14) 결론 은혜 받은 일꾼은 본문 말씀처럼 바른 자세를 갖추며 충성하면 하나님의 보장이 있습니다. (본문 8-10) “영광과 욕됨으로 말미암으며 악한 이름과 아름다운 이름으로 말미암으며 속이는 자 같으나 참되고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즉 속이는 자 같으나 참 되게 하고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가 되고 죽은 자 같으나 살고 징계를 받은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않고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부유하게 하고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가진 자가 되게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일꾼으로 부름 받은 자들은 주님이 책임져 주십니다. 아무도 대적하지 못하도록 지켜주십니다. 그래서 최후에는 하나님의 기적과 영광을 나타나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일꾼된 우리는 일꾼으로서의 자격을 갖추시길 축원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