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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11-30
조회 : 1,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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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네트웍뉴습니다. 육신의 질환은 우리의 마음까지 병들게 합니다. 깊은 병으로 심신이 지친 환우들과 보호자들에게 책을 통해서 위로하는 봉사자들이 있는데요. 국립암센터 도서봉사를 고양방송 장현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일산에 위치한 국립 암센터. 1층 한편에 자원봉사실이 보입니다. 봉사실은 영적 충전을 위한 신앙서적부터 가볍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대중잡지까지, 다양한 책들로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기도로 봉사를 시작하는 일산산성교회 성도들. 이들은 항암치료와 오랜 병간호로 지친 환우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주 수요일 도서봉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최민주 권사/ 일산산성교회 도서봉사 왔습니다! 책보세요! 봉사자들은 거동이 불편한 환우들을 위해 전 층을 돌며 일일이 병실을 찾습니다. 반납한 도서들을 정리하고 신간도서들을 소개하면서 봉사자들은 환우들과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들의 따뜻한 배려는 환우들에게 고된 병원생활의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문정선 환자 / 경기도 파주시 봉사자들 역시 일주일에 한 번 마음의 양식을 배달하며 환우들을 위로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허현숙 집사/ 일산산성교회 영육의 강건함을 소망하며 섬기는 도서봉사는 책과 함께 사랑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CTS 장현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