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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11-30
조회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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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G20 의장국이자, 세계 13위 경제대국인 대한민국, 하지만 아직도 해외입양 대국의 오명을 씻지 못하고 있는데요. 국내입양 활성화와 미혼모 지원확대가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보도에 유현석 기잡니다. ------------------------------------------------------------------- 기자 : 미국에 입양된 한국 어린이 수가 세계 4위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미국 국무부가 조사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을 기준으로 지난 1년 간 미국에 입양된 한국 어린이는 모두 736명으로, 중국과 에티오피아, 러시아에 이어 전세계 4위를 차지한 것입니다. 조혜정 교수 / 총신대학교 아동학과 해외 입양의 증가원인으로 전문가들은 혈연중심의 사회적 분위기와 입양아에 대한 잘못된 편견 지적합니다. 또한 교육 등 아이를 키우기 어려운 우리사회 현실도 해외 입양아를 양성하는 주요원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내년부터 시행될 입양특례법도 복잡한 조건과 절차로 인해 국내입양을 감소시킬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입장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선 입양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이 시급하다고 입양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또한 미혼모 자녀와 장애입양아에 대한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확대가 해외 입양대국의 오명을 씻을 수 있는 대안이라고 강조합니다. 조혜정 교수 / 총신대학교 아동학과 전세계에서 네 번째로 미국에 입양을 보내는 나라, 선진한국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이 풀어야 할 과제로 보입니다. CTS 유현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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