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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12-05
조회 :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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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은퇴 후 캄보디아에서 침술로 복음을 전하는 시니어선교사가 있습니다. 캄보디아인들의 육체적인 아픔을 치유하는 것은 물론 그리스도의 희망을 담은 복음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캄보디아에서 최병희 기자가 전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기자 : 많은 캄보디아인들이 인사를 하며 연신 고마움을 전합니다. 이들이 인사하는 사람은 바로 김석규 선교사 부부. 은퇴 후 캄보디아 선교를 위해 2004년 시니어 평신도 선교사로 시엠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김석규 선교사는 매일 침을 놔주며 복음을 전합니다. 침술실력이 입소문을 타면서 먼 곳에서도 찾아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석규 선교사 / 부전교회 은퇴장로 이 환자들이 몇 번 침을 맞으면 나을 수 있느냐?언제 나을 수 있는냐 그렇게 말하지만은 , 저는 침만 꽂지 병을 낫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그러니 하나님께 기도하라고 그렇게 복음을 전하는 마음을 가지고 지금까지 일해오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침술사역이 확대되면서 그의 선교비전에 공감해 단기선교로 와서 돕는 동역자들도 생겼습니다. 엄동득 장로 / 부곡중앙교회 그냥 도구로서 하나님 뜻에 따라서 할 뿐이고, 주님이 이 땅에 오셔서 아픈 병자들을 바라보시는 주님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우리가 이해할 수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합니다. 동역자들과 방문한 곳은 한국인 운영의 마사지 샵. 이곳에 근무 중인 현지인 마사지사들을 위해 매주 침을 놔주고 있습니다. 손님들의 피로를 풀어 주다 손가락과 손목, 어깨 등에 직업병을 갖고 있는 마사지사들을 위해 김석규 선교사는 침술로 치료하며 평안과 함께 복음을 선사합니다. 캄보디아 현지 마사지사 지난번에는 어깨부터 팔이 많이 저리고 아팠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김석규 선교사 / 부전교회 은퇴장로 병원도 갈 수 없고 아파도 어디 호소할 데도 없는 이런 가난한 사람들, 아픈 사람들. 이런 사람들을 도울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신 것 참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로 캄보디아를 섬기고 있는 김석교 선교사. 그의 따뜻한 사랑이 캄보디아 복음화에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CTS 최병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