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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2-03
조회 :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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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초등학교까지 저연령화 된 학교폭력과 왕따 등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 중 하나로 성장기의 신체적 에너지 발산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스포츠활동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스포츠와 복음을 함께 전하는 스포츠캠프가 경남에서 열렸는데요. 경남방송 박찬정 기잡니다. ====================================================================기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인조잔디 위를 내달리며 공을 차는 청소년들. 오랜만에 야외활동은 즐겁기만 합니다. 경남 산청군성시화운동본부와 기독교연합회는 교회학교 감소와 학교폭력 증가 등 청소년 현안을 해결하고자 스포츠캠프를 생초교회에서 열었습니다. 김길영 목사/산청군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이 아이들이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에서 앞으로 우리 교회학교가 많이 부흥할 줄로 바라고 또 하나님 나라가 확장될 줄로 믿어서 이 스포츠 캠프를 하게 된 것을 너무나도 기쁘고 즐겁게 생각합니다. 스포츠캠프 지도를 맡은 오석재 선교사는 전 축구국가대표로 78년 방콕 아시안게임 우승에 주역이었습니다. 그는 80년대 말 선교에 비전을 품고 인도네시아와 미국에서 스포츠선교 중심사역자로 활동해 왔습니다. 오석재 선교사는 "스포츠선교가 학교와 공부에 시달리는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인성교육과 함께 복음을 전하는데도 효율적"이라고 강조합니다. 오석재 선교사/전 축구국가대표 - 스포츠를 통해서 즐거움을 주고 또 즐거움을 통해서 우리가 바라고 원하는 이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고 아이들에게 복음을 심어주는 그런 역할을 하기 위해서 이 스포츠 선교를 준비하게 됐습니다. 즐겁게 공을 차고 잠시 몸을 녹이는 시간. 성경동화로 말씀이 전해지고, 다시 퀴즈로 복음을 복습합니다. 비록 차가운 바닥에 앉아 있지만 누구하나 흐트러짐 없이 집중합니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말씀을 듣고, 축구도 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