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CTS뉴스
- Home
- 뉴스
- CTS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2-03
조회 : 1,198
|
앵커: 아프리카는 3초에 한 명씩 사람이 굶어죽을 정도로 삶의 환경이 열악합니다. 이러한 아프리카를 돕기 위해 우리나라의 NGO 단체와 기업들이 나섰습니다. 최기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서 자동차로 10여분 거리에 떨어진 키베라. 아프리카 최대 빈민촌인 이 지역은 아이들이 신발이 없어 맨발로 다니고 식량과 의약품이 부족해 온갖 질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런 환경의 아이들을 돕기 위해 우리나라 NGO 단체인 아이러브 아프리카가 나섰습니다. 극심한 가난으로 하루하루 힘겹게 보내고 있는 슬럼가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찾아주고, 그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기 위해섭니다. 이창옥 선교사 / NGO 아이러브아프리카 지난해 5월 출범한 NGO 아이러브아프리카는 같은 해 11월 케냐의 나이로비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첫 사업으로 슬럼가 지역 어린이와 가정을 위한 생필품 보내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NGO 아이러크아프리카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중소기업중앙회 50여개의 회원기업이 참여했습니다. 지난 12월 중소기업중앙회 바자회에서 모아진 성금으로 마련한 물품은 신발과 학용품, 침구류 등 무려 5톤 분량. 이렇게 모아진 물품은 오는 8일 부산항을 출발해 케냐의 나이로비로 옮겨져 키베라와 마다레슬럼가 등 빈곤층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강형덕 팀장 / 중소기업중앙회 강지철 대리 / 중소기업중앙회 한편, 아이러브아크리카는 빈민촌에 사는 아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신발과 생필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국경을 넘어 찾아가는 나눔 보따리. 작은 나눔을 통해 가난과 질병에 시달리는 아프리카 슬럼지역 아이들에게 진정한 그리스도의 사랑이 퍼지길 소망합니다. CTS 최기영입니다. |
이전글
교회협 탈핵과 윤리 세미나
다음글
도심 속 녹색교회 - 장충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