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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4-27
조회 : 1,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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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CTS 연중기획 장로교 100년을 찾아가다', 장로교 100주년을 맞아 CTS에서는 오랜 신앙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한국교회들을 만나보고 있는데요. 오늘은 107년의 신앙과 전통을 거룩한 헌신으로 이어가고 있는 축제같은 목회의 현장,대구 반야월교회의 사역을 최기영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1893년 배위량 선교사가 남성로의 약령시장에서 복음을 전하며 뿌리내린 대구지역의 신앙, 엄격한 유교풍습과 불교문화에 젖어 있던 이곳에 안의와 선교사가 당나귀를 타고 동리마다 말씀을 전하면서 복음은 빠르게 퍼져나갔습니다. 신기동 초가삼간에 신기예배당을 세우며 시작된 반야월교회의 역사는 일제시대 암흑기를 지나며 기독교가 탄압받는 동안에도 성도들이 가가호호에서 예배를 드리며 맥을 이어왔습니다 최영일 장로 / 반야월교회 교육이 시대와 정신을 이끌어가는 힘임을 강조했던 반야월교회는 교회 안에 계남학교를 개설하고, 주일학교와 성경학교를 중심으로 사역을 확장해 나갔습니다. 톱밥을 연료로 난로를 때며 얼어붙은 몸을 말씀의 온기로 녹여 온 성도들은 지역을 이끌어 가는 기독인재로 성장했고, 서성오 목사 송원재 장로 등 선교사로부터 신앙교육을 받았던 조사들은 반야월 신앙의 소중한 밑거름이 돼 줬습니다. 최영일 장로 / 반야월교회 107년 동안 신앙유산을 이어 온 전통의 산실이지만 반야월교회를 이끌어 가는 또 다른 힘은 축제와 도전으로 대표되는 목회 방향입니다. 전통을 보전하되 교회와 성도들이 지향해가야 할 방향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새로운 것을 도입하는 것은 반야월의 신앙을 지치지 않는 축제의 현장으로 만들었습니다. 이승희 목사 / 반야월교회 25대 담임목사 감사와 기쁨을 이웃사랑으로 전함에 있어서도 나누고 섬긴 뒤에야 교회의 사역임을 알리는 것이 핵심입니다. 봉사가 선교의 수단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이승희 목사 / 반야월교회 25대 담임목사 신앙의 비상을 위해 거룩한 헌신을 준비하는 교회, 민족과 열방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반야월의 신앙이 어둠속 밝은 달이 되어 복음의 길을 비추고 있습니다. 한성태 장로 / 반야월교회 손창호 장로 / 반야월교회 이승희 목사 / 반야월교회 25대 담임목사 CTS 최기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