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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7-05
조회 :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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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이 이 교회만 오면 몸도 맘도 행복해 진다고 하는데요. 인천 선린교회의 실버프로그램을 김수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어르신들의 웃음소리가 선린교회 예배당을 가득 채웁니다. 힘차게 박수도 쳐보고, 율동도 따라하는 동안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기분입니다. 7개월 전 신앙생활을 시작하게 된 제정자 성도. 처음 모든 것이 낯설었던 제정자 성도는 실버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신앙생활이 즐거워졌습니다. 제정자 성도 (67세) / 선린교회 여기서 (장미꽃) 이런 거 여러 가지 만들고 그러니까 참 좋아요. 인천 선린교회는 만 65세 이상 노년부를 위한 섬김사역의 일환으로 올해 초부터 실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권구현 목사 / 선린교회(인터뷰 줄였습니다.)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참 많이 있는데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너무 적더라고요. 그래서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좀 더 강화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주일마다 진행되고 있는 실버프로그램은 건강을 위한 치아관리, 비뇨기 상담 등 전문인 특강을 비롯해 웃음치료, 원예치료, 음악치료 등 어르신들 심신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수화찬양과 공작활동, 원어민 강사가 진행하는 에어로빅 등을 통해 신체활동은 물론, 어르신들에게 할 수 있다는 배움의 열정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이옥희 권사 / 선린교회 좋지 뭐예요. 시간이 얼마나 좋아요.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밌고. 신예균 권사 / 선린교회 재밌어요. 마음이 젊어지는 것 같아 그냥 기분이. 선린교회는 앞으로 지역 어르신을 위한 실버프로그램을 주중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노년층을 품는 교회로 인해 어르신들의 신앙생활과 삶에 활기가 넘치고 있습니다. CTS 김수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