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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8-04
조회 : 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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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교회 故 하용조 목사에 대한 한국 교회와 성도들의 추모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4일에는 천국환송예배가 드려져 성도들이 고인의 마지막 발걸음을 함께 했습니다. 최기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고 하용조 목사의 천국환송예배가 서빙고 성전은 물론 양재와 각 기도처에서 동시에 열렸습니다. 국내 성도는 물론 각계 인사와 더불어 전 세계 디아스포라가 지켜본 예배는 고인이 생전 즐겨 불렀던 찬양을 참석자들이 함께 부르는 등 하목사의 목회 인생을 회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습니다. 신앙의 동역자로 함께 사역해 온 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목사는 “하용조 목사를 아름다운 사람으로 만든 것은 꿈이었다.”며 “요셉과 같은 삶을 통해 성도들에게 전달한 꿈이야 말로 그가 남긴 최고의 열매”라고 전했습니다. 이동원 원로목사 / 지구촌교회 고인과 함께 사역했던 순간들을 행복하게 회고하며 강단에 오른 한국교회 목회자들은 이 땅에 참된 목자를 보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한국교회가 부름받은 사명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김상복 원로목사 / 할렐루야교회 오정현 목사 / 사랑의교회 또 유가족 대표로 감사인사를 전한 장남 하성석 성도는 “지난 3일 동안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흘려 준 뜨겁고 소중한 눈물에 감사한다”며, 계승해 나갈 고인의 뜻을 위해 기쁨으로 천국가는 길을 바라봐 주길 당부했습니다. 하성석 / 故 하용조 목사의 장남 자신의 아픔보다 타인의 아픔을 걱정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복음을 전했던 고 하용조 목사, 천국을 향해 걸음을 옮기는 그의 곁에는 슬픔이 아닌 감사와 사랑을 담은 성도들의 눈물이 함께 했습니다. CTS 최기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