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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8-22
조회 :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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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웍뉴습니다. 머나먼 이국땅에서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일 조차 꿈만 같았던 다문화가정, 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단 한 번도 보지 못했던 푸른 섬 제주도를 찾았는데요. 제주방송에 손민석 기잡니다. --------------------------------------------------------------------텔레비전을 통해서만 볼 수 있었던 바다, 하지만 직접 눈으로 보며 제주의 자연을 만끽하는 아이들은 마냥 신이 나 보입니다. 이리 뛰고 저리 뛰고 , 다문화 10개 가정 모두 30여명이 휴가철을 맞아 나섬공동체의 도움으로 푸른 섬 제주를 방문했습니다. 유해근 목사 / 나섬공동체 "엄청난 편견과 차별의 삶을 살아가는 작은 자들인데 이들과 함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드는 여행을 한 번 해야되겠다 속으로 그런것들에 대한 기대가 있었어요." 나흘간의 제주여행에는 중국, 인도, 이란 등에서 온 외국인 신학생 가족들이 함께 했습니다. 학업과 사역을 병행해야 하기에 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없는 다문화 신학생들에게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기에 이번 여행이 더욱 특별할 수 밖에 없습니다. 팡커즈 전도사 / 나섬공동체 “제가 신학생입니다. 만날 공부하다보니까 가족들이랑 있는 시간이 없습니다. 여행하면서 특별하게 가족들이랑 함께 여행하면서 행복한 시간 보낸 것이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이번 여행은 올레길 걷기, 낚시, 부부특강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습니다.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가족구성원간 소통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짜여진 일정입니다. 호짜트 전도사 / 나섬공동체 "목사님이랑 우리가족이랑 한가족같이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너무 좋았어요 공기도 좋고 배도 타고 낚시도 하고 우리 목사님들 물고기도 많이 잡았어요 아주 좋았어요." 인종과 국적을 초월해 함께 시간을 보낸 다문화가족들, 이번 여행은 가정을 세우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가족간 깊은 사랑은 확인할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CTS 손민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