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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11-22
조회 :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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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겨울 나기를 위해 준비하는 것 하면 뭐니뭐니해도 김장 담그는 모습이 떠오르는데요. 하지만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는 김치 한 포기 담그는 것 조차 여간 부담스러운 일이 아닙니다. 이러한 우리 이웃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이 전해지고 있는 현장을 최기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겨울철을 맞은 소외 계층을 위해 한국교회가 나섰습니다. 올해로 8년째 ‘사랑의 김장축제’를 진행하고 있는 지구촌교회는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할 김장 담그기에 나섰습니다. 진재혁 목사 / 지구촌교회 절인 배추에 정성스레 김칫소를 넣으며 온 가족이 모여 한 해 양식을 준비하던 추억도 나누고, 맛보기 김치를 서로의 입에 넣어주며 정도 나눕니다. 행복한 섬김을 위해 모인 100여명의 성도들은 이웃에게 전해질 따뜻한 마음만큼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소망도 함께 담았습니다. 조순자 권사 / 지구촌교회 함정숙 권사 / 지구촌교회 이번 축제를 통해 준비된 2만 포기의 김치는 성도들이 모은 사랑의 쌀과 함께 지역 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1000여 명의 이웃들에게 전달됩니다. 한 편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가 기업과 연합해 16년째 진행하고 있는 행복나눔 김장행사에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유정성 총회장과 대한성공회 김근상 주교 등 각 종단대표가 이웃사랑 전하기에 나섰습니다. 5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 준비한 김장김치는 전국 750개 복지관, 4700여 취약세대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사랑을 담은 김치가 추운 겨울을 맞이할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CTS 최기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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