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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11-25
조회 :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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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고대 근동학, 언어학 등 성서연구를 할 수 있는 성서학도서관이 경기도 용인으로 이전했습니다. 대한성서공회는 앞으로 한국의 성서학도서관이 아시아 성서연구의 중심이 될 것을 기대했습니다. 고성은 기잡니다. ------------------------------------------------------------------- 기자 : 성서학도서관이 경기도 용인으로 이전해 새단장을 마쳤습니다. 1995년 창립된 성서학도서관은 보다 나은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전 개관됐습니다. 성서학도서관에는 레닌글라드 사본, 루터역 독일어 성서 등 고대사본을 비롯해 전세계 성경 희귀본과 고본성서, 성서유물 백여점이 보관돼 있으며, 단행본과 제본 정간물 5만2천여 권이 소장돼 있습니다. 또 세계 각국 성서학자들의 연구자료는 물론 고대근동학, 언어학, 번역학 등의 자료도 제공하고 있어 성서학 연구의 바탕이 되고 있습니다. 대한성서공회는 “성서학도서관은 이스라엘과 이탈리아를 비롯해 전세계 4개 밖에 없다”면서 “한국의 성서학도서관이 아시아 성서연구의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진희 관장/ 대한성서공회 성서학도서관 한편, 도서관 개관식에 앞서 대한성서공회는 정기이사회를 갖고 2011년 사역을 짚어봤습니다. 대한성서공회는 국내 성경보급이 지난해에 비해 28.9%가 감소했다면서, 성서시장의 침체와 모바일 성경의 보급 확산을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이를위해 ‘성경번역연구위원회’를 구성해 IT시대 젊은이들에게 친숙한 언어로 성경을 번역하고, 개역개정판 성경 보완도 해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세계화’와 ‘디지털화’라는 시대적 흐름에 맞게 성경번역과 해외 성서 출판에 힘쓸 뜻을 전했습니다. CTS 고성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