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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5-17
조회 :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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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CTS칼럼시간입니다. 최근 동성애를 옹호하는 내용의 광고가 서울 거리에 게시되면서 논란이 된 가운데 교계 우려의 목소리도 높은데요. CTS칼럼니스트 이성희 목사의 칼럼을 들어보겠습니다. -------------------------------------------------------------------- 기자: 오래 전 유학시절 미국에서 가장 동성애자가 많다고 하는 샌프란시스코의 동성애자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그분들 가운데는 미국 장로교회 목사님도 있었고 또 교회 전체가 동성애자들만 모이는 그런 교회도 방문해서 함께 공부한 적이 있습니다. 그들과 대화하는 가운데 물어봤습니다. “진정 동성애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라고 물어보니까 “기성 교회가 그들을 정상적으로 받아주길 바란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저는 자신 있게 얘기했습니다. “나는 한국에서 온 목사지만 모든 사람들을 다 받아주는 곳이 교회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을 받아들일 자신이 있습니다. 대신 교회라고 하는 곳은 모든 죄인들이 다 모이는 곳이지만 와서 회개하고 올바른 삶을 지향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삶을 바꿔야 합니다.” 그렇게 말하니까 깜짝 놀라면서 “우리가 뭘 바꿔야 합니까?, 뭐가 잘못됐습니까?” 이렇게 항변을 했습니다. 동성애자들의 주장은 뭐냐 하면 동성애와 이성애가 똑같이 성적인 본능이고 하나님께서는 어떤 사람에게는 이성애를 주셨고 어떤 사람에게는 동성애를 주셨다고 주장하는 것이 동성애자들의 생각입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것은 성경책에 보면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구분해서, 남자와 여자를 짝지어서, 남자와 여자를 통해서 생산하는 방법을, 인류를 만드는 방법을 택하신 것입니다. 로마서에 보면 남자가 남자로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바로 동성애를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대로 소돔과 고모라라고 하는 것은 동성애로 말미암아 멸망당했다는 사실도 익히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세상이 변한다고 하더라도 타협할 수 없는 것이 성경인 것입니다. 우리가 모든 사람을 관용해서 받아들이긴 하지만 그들에게 성경적인 올바른 지식과 또 하나님께서 만드신 인간의 본질을 가르치는 것이 교회의 사명이라고 생각되는 것입니다. 우리와 가장 가까운 교회중의 하나인 미국장로교회가 동성애자들의 성직을 허용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 가운데 점점 동성애가 정상적인 것처럼 사람들이 생각하고 말할 때가 참 많습니다. 마치 ‘내가 동성애자다.’ 라고 말하는 것을 드러내는 것, 커밍아웃 하는 것이 용기 있는 듯이 보일 때가 참 많습니다. 그들을 교회가 껴안되 그들이 정말 올바른 삶을 살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진정한 교회의 책임이라고 생각됩니다. 여러분 최근에 보시면 서울시장이 동성애 차별 금지에 대한 현수막을 버스와 각 구청에 붙이겠다고 해서 논란이 됐습니다. 여러 가지 많은 문제가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올바르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만들어주신 우리 인간에 대한 본성을 잘 가르치는 것이 교회의 사명이라 생각됩니다. 불의전차라고 하는 영화가 있었습니다. 에릭가든 이라고 하는 유명한 달리기 선수의 얘기입니다만 그 영화 마지막에 보면 “타협은 악마의 언어이다.”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타협은 악마가 만든 언어입니다. 타협하지 아니하고 우리 교회가 수용하되 그들을 올바르게 개조해 나가는 것이 교회의 시대적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잘 감당할 수 있는 한국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CTS 칼럼이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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