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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5-17
조회 : 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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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맞춤식 사랑의 구제’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물품을 전달하는 기존의 구제 방식이 아닌 상품권을 나누어 주고 원하는 물품을 구매하도록 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청주방송 정영재기잡니다. --------------------------------------------- 기자: 복지제도의 혜택을 받는 빈곤층도 있지만 혜택조차 받지 못하고 생존권마저 위협받는 극빈곤층의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2007년 4월 개관한 청주 주님의 교회 ‘사랑의 나눔 마켓’이 개관 5주년을 맞아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16일 청주 시청에서 수혜받지 못하는 빈곤층들에게 5,000만원 상당의 나눔 마켓 상품권을 전달했습니다. 이세용 장로 // 주님의 교회 선교위원장 올해로 청주 주님의 교회 창립 10주년 ‘사랑 나눔 마켓 설립’ 5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사역의 일환으로 제도권 복지에서 소외된 우리 이웃을 위해서 청주시에 5,000만원 상당의 ‘사랑 나눔 마켓’ 상품권을 전달하게 되었습니다. ‘사랑의 나눔 마켓’은 청주 주님의 교회가 펼치는 구제사역의 일환으로 생존권을 위협 받는 빈곤층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기존의 일방적으로 물품을 전달하는 구제 방식과는 달리 '사랑의 나눔 마켓'은 맞춤형 구제 방식입니다. 즉, 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상품권을 제작해 교인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상품권을 받은 이웃은 '사랑의 나눔 마켓'에서 쌀, 세제 등 40여 가지 물품 중 필요한 것을 구입합니다. 5년 동안 총 3억 9천여 만 원의 예산이 집행됐고 7,989가정이 ‘사랑의 나눔 마켓’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주서택 목사 // 주님의 교회 저희 청주 주님의 교회가 지역사회에 생존권의 위협을 당하고 있는 절대 빈곤층을 향한 구체적인 사랑의 손길과 섬김으로 이 ‘사랑의 나눔 마켓’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이 나눔 마켓을 통해서 그들이 희망을 끈을 새롭게 붙잡고 더 나가서 우리가 몸담고 있는 이 청주가 사랑이 흘러넘치는 도시가 되어지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주님의 교회 '사랑의 나눔 마켓'은 지역 소외 이웃을 비롯해 새터민들과 이주 노동자들로 대상을 확대해 나가며 지속적인 맞춤형 구제 사역을 펼칠 계획입니다. CTS 정영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