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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5-17
조회 :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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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는 설립100주년을 기념해 전국목사장로대회를 지난 14일부터 3일간 개최했습니다. 대회 마지막 날인 16일, 예장합동총회 소속 목사와 장로들이 대마도를 방문해 일본교회 부흥과 동북아 선교를 위해 한 목소리로 기도했습니다. 대마도에 350여명의 기독교인이 모여 대규모 기도회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최병희 기잡니다. -------------------------------------------------- 기자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뱃길로 불과 1시간 10분 거리에 위치한 일본 나가사키현 쓰시마시. 우리에게 대마도로 알려진 곳입니다. 지난 14일부터 열린 예장 합동 총회설립100주년기념대회에 참석했던 350여명의 목사와 장로들이 대회 마지막 날 대마도 미우라 해변에 모였습니다. 800만개의 우상을 섬기는 일본 땅의 복음화와 영혼구원을 간구하기 위해 섭니다. 참석자들은 지난 100년간 예장합동 총회에 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다가올 100년 동북아 시대를 맞아 한일 양국이 손을 잡고 선교허브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교기도회를 개최했습니다. 김대환 목사 / 대마도선교기도회 준비위원 앞으로 한국교회가 나갈 100년을 앞두고 동북아를 허브로 해서 전세계에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그런 방향성을 가지고 대마도 기도회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대마도 기도회에는 일본 현지 교회 목회자들도 참석했습니다. 설교를 전한 가스펠타운 신학교 나가이 아케라 목사는 “등대가 어두운 바다를 밝은 빛으로 비추듯이 복음의 빛을 만방에 비춰야 한다”며 “사람의 힘으로는 불가능 하지만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동북아 복음사역을 이뤄 나가자”고 격려했습니다. 아울러, 일본 목회자들은 한국 목회자들에게 복음 전도가 쉽지 않은 일본이지만 한 영혼이라도 구원하는 데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나가이 아케라 지도목사 / 일본 가스펠타운 신학교한국교회는 다른 나라와 비교할 수 없는 자신들만이 가진 독자적인 신앙 위에 서고 복음의 열정을 가진 나라가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정현 목사 / 사랑의 교회그동안은 복음의 동진이었지만, 복음의 서진을 소망하면서 이와 같이 모여서 중국교회, 일본교회, 한국교회가 손을 잡고 일할 수 있도록 이 쓰시마에서 수 백 명의 목사님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는 이것이 특별한 분기점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예장 합동총회가 새로운 100년을 맞아 동북아선교의 비전을 갖고 준비한 대마도선교기도회. 이번 기도회가 일본을 비롯한 동북아선교의 불씨가 되길 기대합니다. CTS 최병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