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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5-21
조회 :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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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들어 교단과 교파별 분열과 대립으로 우울한 소식들이 많았는데요. 이에 반해 일선 교회들이 교회 간 벽을 허물고 교파를 초월해 지역 주민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서울 용산구 지역 교회들의 일치된 모습을 김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주일 오후 예배를 마친 시간, 교회 앞 마당에는 갖가지 청소도구를 들고 모인 성도들로 가득합니다. 교회 주변 거리 청결운동을 위해섭니다. 청소할 지역을 나누고, 솔선수범으로 지역을 섬기고자 모인 성도들, 김수훈 목사 / 동빙고교회 우리는 지역사회를 섬기는 마음으로 이산화탄소를 머금은 채 뒹굴고 있는 쓰레기 수거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벌이기로 결의한다. 서울 용산구 지역 내 교회들이 각 교회별로 한 날 한 시에 일제히 거리 청소에 나섰습니다. 교회주변 골목청소를 위해 용산구 이 지역 154개 교회 약 6000명의 성도들이 참여했습니다. 김수훈 목사 / 동빙고교회 김재록 목사 / 보성교회 용산구 한마음 지역 청소운동은 이 지역 교구협의회와 관내 16개 교동협회의를 중심으로 서로 다른 교회들이 연합해 준비했습니다. 교회의 담을 낮추고 지역사회와 주민을 섬기자는 취집니다. 장상욱 회장 / 용산구교구협의회 특별히 이번 캠페인은 깨끗한 서울을 위해 그동안 시민운동을 벌여온 기독시민운동중앙협의회의 도움으로 마련됐습니다. 용산구 교구협의회는 교회가 하나 된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사회를 위한 더 많은 연합활동을 모색 중입니다. 차은일 총무 / 용산구교구협의회 섬김으로 하나의 모습을 만들어가는 일선 교회들의 모습이, 한국교회의 희망을 낳고 있습니다. CTS 김덕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