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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2-23
조회 :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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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학대에서 함께 목사로의 꿈을 키웠던 15명의 동기들이 뭉쳤습니다. 미자립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는 친구들을 위해 자비량 선교회를 만들어 자립을 돕고 있는데요. 4년째 이어지고 있는 어깨동무선교회의 섬김을 이명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감리교신학대학교 79학번 동기들은 2009년 홈커밍데이를 준비하면서 뭔가 특별한 일을 벌였습니다. 미자립교회 동기 목회자를 우리 힘으로 돕자며 만든 것이 바로 ‘어깨동무 선교회’입니다. 이광호 목사 / 도봉감리교회 어깨동무 선교회는 각 교회를 돌며 선교부흥회를 열고 있습니다. 내리교회, 도봉교회, 약대교회, 큰믿음유신교회 등 어깨동무로 뭉친 15개 교회 목회자들은 일체의 강사 비용도 없이 오히려 후원금을 내며 부흥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그 첫 번째 열매가 파주에 위치한 선한감리교회. 두 명에서 시작해 현재 60명의 성도가 출석하고 있고, 부흥회를 통해 후원된 3천 만 원이 마중물이 돼 교회를 세우게 됐습니다. 강산규 목사 / 파주선한교회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18번째 어깨동무선교부흥회가 남산감리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부흥회의 후원금은 브라질 선교교회 성전건축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광호 목사 / 도봉감리교회 학창시절 함께 다짐했던 한국교회의 발전과 부흥이 이루어 질 때 까지 미자립교회 친구 목회자들을 돕는 그들의 어깨동무는 풀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CTS 이명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