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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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04-16
조회 :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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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모든 교회들이 지키고 있는 부활 주일입니다. 부활절 축하예배를 드리는 것은 부활의 여부를 따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오직 다시 사신 예수님의 부활을 선포하고 증거 하는 예배로 드리게 되는 것입니다.
기독교의 진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에서 찾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죽음에 대한 생명의 승리”인 것입니다. 또한 그리스도의 부활은 “비 진리에 대한 진리의 승리”이며 “불신앙에 대한 신앙의 승리”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요 11:25-26) 말씀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부활의 믿음을 확실하게 가져야 합니다. 오늘 부활절을 맞이하여 부활절을 기념하는데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믿는 믿음에”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신앙이란 이해의 대상이 아니라 경험의 대상이기 때문에 지식과 경험이 함께 있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인간들로 하여금 생명의 영원성을 말로만 아니라 실제로 체험하게 하며 창조주 하나님의 창조의 원리와 창조의 업적을 체험하게 하는 초자연적인 계시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부활의 복음을 확실하게 전하면서 우리에게 부활의 믿음을 갖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해 진정으로 부활의 믿음을 확실하게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Ⅰ 바울이 전한 부활의 복음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본문 고전 15:1-4) 바울은 본문을 통해서 부활의 확실성을 전하고 있습니다. 1. 바울이 전한 일반적인 복음도 많이 있습니다. 1) 성경에 약속한 하나님의 아들에 관한 복음을 전했습니다. (롬 1:2) 2) 구원의 복음을 듣고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다는 말씀을 전했습니다. (엡 1:13) 3) 주님의 죽으심을 전했습니다. (고전 2:2) 이러한 바울의 복음진리를 성도들은 받아들였습니다. (본문 15:1)(행 2:41)(행 11:1)(살전 1:6) 2. 바울이 전한 복음에 성도들은 진리 안에서 굳게 서 있었습니다. (본문 1절 b) “또 그 가운데 선 것이라”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도는 진리의 말씀에 굳게 바로 서야 합니다. 1) 믿음으로 굳게 서 있어야 합니다. (롬 5:2) 2)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해야 합니다. (딤후 3:14) 3) 유혹에 빠져서 요동치 않아야 합니다. (엡 4:14) 4) 주님 안에 뿌리를 박아서 믿음에 굳게 서야 합니다.(골 2:7) 3. 부활의 믿음은 구원을 얻게 된다고 바울은 말씀합니다. (본문 고전 15:2) 바울은 부활의 믿음을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면 구원을 얻는다고 했습니다. 1) 믿음을 굳게 지켜야 합니다. (골 1:23)(살후 2:15)(히 3:14) (히 4:14) 2) 믿음을 헛되이 믿고, 헛되이 받지 말아야 합니다. 특별히 은혜를 헛되이 받으면 안됩니다. (고후 6:1) 3) 부활의 믿음이 있어야 구원을 받습니다. (고전 15:14)(고전 15:13)(롬 6:9-10) 4. 부활은 삶의 전환입니다. 부활의 신앙을 가지면 변화의 축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부활(Resurrection)은 회복(Restoration)과 동의어로도 사용됩니다. 히브리어로 회복은 「돌아간다」,「다시 고친다」등의 뜻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부활의 참 뜻은 다시 회복시키는데 있습니다. 병들고 고장나고 썩은 것들을 다시 새것으로 회복시키는데 부활절의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1) 절망의 삶에서 희망의 삶으로 회복되는 것입니다. 성경에 “그가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다.”의 말씀은 우리에게 슬픔과 절망을 안겨 줍니다. 그러나 “그가 우리를 위하여 사셨다.”라는 선언은 우리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안겨다 주는 것입니다. 2) 정죄의 삶에서 용서의 삶으로 회복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 대신 죄 값을 치루셨고, 우리를 위해 죽으셨으며 다시 부활하심으로 인하여 우리에게 무죄 판결을 선언 했습니다.(벧전 3:18) 3) 미움의 삶에서 사랑의 삶으로 회복 되는 것입니다. 원수를 사랑할 수 있는 힘의 근원은 십자가에 있습니다. 십자가의 승리는 다름 아닌 사랑의 승리입니다. 5. 바울은 성경대로 이루어진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전하고 있습니다.(본문 고전 15:3-4)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은 이미 성경에 예언된 말씀입니다. 성경대로 이뤄진 것입니다. 1) 주님의 죽으심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본문 3절) 여기서 성경대로 라고 하신 말씀은 구약성경을 가르치는 것으로 특히 이사야서 53장의 예언대로 대속적 죽음을 뜻하고 있습니다. (사 53:3-5) 예수님께서 성경대로 죽으셨다는 말씀은 하나님의 구속의 계획대로 죽으셨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눅 24:25-26)(요 5:39)(행 3:18)(벧전 2:24) 2) 주님의 부활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부활은 이미 성경에 예언되어 있었고 그 예언이 성취된 것입니다. (본문 4절) “장사 지낸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사” ① 이사야의 예언이 있었습니다. (사 53:10) ② 다윗의 예언이 있었습니다.(시 16:10) ③ 호세아의 예언이 있었습니다. (호 6:2) 그러므로 분명히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해 죽으셨고 다시 사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의 무덤은 빈 무덤입니다. 지난 주간 독일에서 프랑크푸르트 월드컵 경기장에서 설교하고 이스라엘에서 성찬식을 거행했고 예수님이 십자가 지고 걸어가신 길을 직접 십자가 매고 행진도 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곳과 예수님이 묻혔던 무덤에 가보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무덤은 빈 무덤이었고 그 빈 무덤 위에 기념 교회가 세워져있었습니다. 사실 기독교는 무덤이 없는 종교입니다. 무덤 위에 세워진 종교가 인간 사회를 부패시킨다는 것은 동양사회의 역사와 현실이 말해줍니다. 참된 생명 진정한 신앙은 무덤이 없는 곳에서만이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교회는 예수님이 살아나신 부활의 빈 무덤을 목격한 제자들에 의하여 세워졌습니다. 거기에는 참 생명이 있고 썩음이 없으며 영원한 고동이 있고 맥박이 있는 곳입니다. Ⅱ 사도 바울은 부활을 목격했음을 증언했습니다. (본문 고전 15:5-8)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부활사실을 수 많은 사도와 성도들이 목격했음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부활은 사실이며 신화가 아님을 교훈하고 있는 것입니다. 1. 부활하신 예수님은 수많은 사도와 성도들에게 확실하게 보여주었습니다. 1) 게바에게 보이셨습니다. (본문 5절) 게바는 시몬 베드로 입니다. (요 1:42) 부활하신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나타나셔서 부활을 증명하셨습니다. (눅 24:34) ① 물고기 잡을 때 나타나셨습니다. (요 21:3-4) ②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시몬 베드로에게 나타나셔서 부르시며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물으셨습니다. (요 21:15-16) ③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나를 따르라고 하셨습니다. (요 21:19) 2) 12제자에게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나타나셨습니다. (본문 5절) ① 11제자가 음식 먹을 때 나타나셨습니다. (막 16:14) ② 제자 도마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요 20:26) 3)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습니다. (본문 6절) 그 중에 태반이나 살아 있고 어떤 이는 주 안에서 잠든 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① 주 안에서 잠든 자 중에 순교한 스데반 집사가 있습니다.(행 7:60) 요한의 형제 야고보가 있습니다. (행 12:2) 주님 오실 때 부활된 성도들이 있습니다. (살전 4:15) ② 태반이나 살아 있는 그들이 부활을 증거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행 2:32) (행 4:33)(벧전 1:8)(눅 24:15) 4) 야고보와 바울에게 부활하신 주님을 목격하게 했습니다. (본문 7-8절) ① 부활하신 주님께서 왜 야고보에게 나타나셨을까요? 첫째 이유는 야고보는 예루살렘 교회의 대표자이기 때문입니다. (행 15:13)(행 21:18)(갈 2:9) 둘째 이유는 그가 예수 그리스도의 동생으로서 육신의 가족 가운데서 대표적인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그가 예수님이 생존해 계실 때는 믿지 않았습니다. (요 7:5) 본문을 볼 때 그가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보고 믿게 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순절 날 성령 강림 때 다락방에 모인 120명 가운데 한 사람으로 참가하게 된 것입니다. 그 후에 예루살렘 교회의 대표자가 되었습니다. ② 바울에게도 나타나셨습니다. (본문 8절) ⅰ. 그리스도를 핍박하고 만삭되지 못한 바울에게 다메섹에서 나타나셨습니다. (행 9:3-5) 그리고 그를 능력의 사도로 사용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활의 주님은 약한 자를 강한 자로, 핍박자를 복음의 증인으로 쓰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부활의 능력인 것입니다. ⅱ. 고린도에서도 부활의 주님이 바울에게 나타나셨습니다. (행 18:9) ⅲ. 예수님을 보았다고 확신하는 바울을 볼 수가 있습니다. (고전 9:1) Ⅲ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바울은 변화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부활의 믿음입니다. (본문 고전 15:9-11) 사도바울은 본문을 통해서 부활의 주님을 만나고 겸손한 자가 되었음을 고백하고 있고 자기가 부활의 복음 증인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게 되었습니다. 부활의 믿음은 바로 이것입니다. 부활의 주님을 진정으로 만나면 변화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1. 바울은 겸손한 자가 되었고 지난날의 잘 못을 고백합니다. (본문 9절) 1) 사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라고 고백했습니다. (고전 15:8)(빌 3:12)(고후 12:11) 사실 인간적으로는 작은 자가 아니지요. 많은 지식, 권세, 재물을 가졌던 자였습니다. 그러나 부활의 주님을 만나고 작은 자라고 겸손하게 된 것입니다. 2)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했다고 솔직히 지난날의 잘못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진실로 부활의 믿음은 솔직히 잘못을 고백하는 데 있는 것입니다. 바울이 잘못한 것 많았지요, ① 교회를 잔멸했고 (행 8:3) ② 교회를 위협했고(행 9:1) ③ 복음을 핍박했습니다. (행 22:4) 3) 사도라고 칭함 받기에 감당치 못할 자라고 고백했습니다. 사도라는 것 때문에 많은 핍박, 고난을 받게 되는 데도 그 사도직이 너무 귀함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자기 자신이 성도보다 지극히 작은 자라고 고백합니다. (엡 3:8) 그리고 복음 전파의 훼방자요, 핍박자였기 때문에 이런 고백을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딤전 1:13) 2. 바울이 사도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게 되었습니다. (본문 10절) 부활의 믿음은 곧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는 것입니다. (갈 1:15)(딤전 1:12)(엡 3:7)(엡 3:2) 지금까지 나 자신이 존재하는 것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인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3. 바울은 다른 사도들과 같이 부활을 증거했습니다. (본문 11절)(고전 15:15)(롬 15:19)(고전 15:12) (결론) 예수님은 여러분을 위해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셨습니다. 이 주님의 부활이 성도 여러분에게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믿음이 부활되고 가정, 생활, 기도와 말씀을 의지하는 신앙의 부활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부활의 믿음인 것입니다. 부활의 믿음을 확신하고 주님과 동행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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