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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8-26
조회 :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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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복음주의학생연합회가 주최한 코스타코리아2011이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습니다. 대회에 참석한 1500여명의 청년들은 ‘예수의 심장으로 세상을 바꾸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폐회현장을 박새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3박 4일동안 성경강해, 선택세미나, 간증, 콘서트 등 다양한 신앙프로그램이 이어졌습니다. 이동원, 김진홍, 김동호 목사는 강한 메시지로 신앙의 열정을 불러일으켰고 ‘지선아 사랑해’의 저자 이지선, 가수 션, 개그우먼 이성미 등은 삶으로 하나님을 간증했습니다. 선택강의 시간엔 각계각층의 평신도 리더들이 나서 세상으로 나아갈 기독청년들을 격려하고 도전을 줬습니다. 마지막 날 파송특강에 나선 이랜드 박성수 회장은 “혼탁한 사회 속에서 자신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규칙적인 아침묵상과 기도로 하나님 안에 거하며 음성을 듣고자 노력해야 한다”며 “이것이 승리의 유일한 비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박성수 회장/이랜드 하나님의 일꾼으로 삶을 멋있게 살고 사회 영향력을 끼치고 빛이 되고 소금이 되는 유일한 방법은 예수님 안에 잘 있는 겁니다. 예수님께 잘 붙어있는 거에요. 가지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줄기에 붙어있는 겁니다. 남서울은혜교회 홍정길 목사는 파송예배와 성찬식을 이끌며 청년들에게 “구원의 확신을 가질 것”을 당부했습니다. 홍 목사는 “우리 대신 희생하신 예수의 심장이 우리의 인생을 새롭게 했다”며 “구원을 완성하신 주의 언약을 믿으며 승리하는 인생을 살자”고 전했습니다.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 피로 약속한 내게 주어진 구원 확신하십시오. 승리할 수 밖에 없는 인생입니다. 승리를 이미 확보한 인생입니다. 참석자들은 성찬식에 참여하며 구원의 감격을 맛보고, 열정을 다해 세상으로 나아가길 소망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청년들은 “세상에서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배우고, 각자에게 주신 소명이 있음을 깨달았다”고 고백합니다. 이경선/25세/숙명여대 비즈니스 선교를 통해 하나님 영광 드러내는 것이 꿈인데 졸업 이후 어떻게 직장을 잡고 구체적인 소명의 삶을 살아가야 되는지 이번 코스타 통해 깊이 알게 된 것 같아요. 양진/21세/아세아연합신대 신앙멘토들의 헌신으로 이어진 코스타코리아, 다음 세대 주역인 크리스천 청년들을 일깨웠습니다. 앵커: 이번 코스타코리아 어떤 의미가 있는지 취재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박 기자, 코스타는 원래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알고 있는데요. 올해 열린 대회 취지는 무엇입니까? 기자: 코스타 집회는 해외유학생과 청년, 청소년들을 위해 1986년 홍정길, 이동원 목사에 의해 시작됐습니다. 학문과 신앙의 통합을 주도할 크리스천 지도자를 세우자는 인재양성운동인데요. 주로 미국, 프랑스, 러시아 등 해외에서 개최돼왔으나 해외만이 아닌 국내 대학생들을 복음의 일꾼으로 세운다는 취지아래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내에서 코스타 집회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앵커: 청년이라면 누구나 코스타에 한번쯤 참석해야 한다고 말할 정도로 코스타는 국내외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는데요. 코스타 집회는 어떤 특징이 있습니까? 기자: 많은 청년들이 코스타를 통해 삶의 목적과 비전을 발견했다고 고백하는데요. 코스타 집회의 강점은 평신도 리더들이 강사와 스태프로 적극 참여한다는 점입니다. 교수, 사업가, 의사 등 각계각층의 크리스천 리더들이 모여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갈지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도전을 주는데요. 올해도 60여명의 강사들이 참여해서 크리스천의 직업관, 통일관, 데이트 방법, 여성의 사회생활 등 다양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임은미 선교사/케냐 앵커: 직접 집회에 참여하셨는데 어떤 느낌을 받으셨습니까? 기자: 지금 시대의 청년들이 직면한 문제는 바로 세속주의와의 싸움인데요. 이번 대회가 청년들에게 신앙의 열정을 회복하고 비전을 찾는 계기가 됐다는 점이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26년이란 오랜 집회 역사만큼 청년들을 꾸준히 이끌어주는 신앙선배들의 헌신과 기도가 인상깊었습니다. 앵커: 코스타코리아2011의 의미를 살펴봤습니다. 박새롬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