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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4-27
조회 : 1,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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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꾸준히 등록금을 지원해 온 한 80대 성도가 대전 한남대학교와 제주영락교회에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기부했습니다. 대전방송 김예슬 기잡니다. --------------------------------------------- 기자: 대전이 고향인 조한주 권사가 딸이 졸업한 한남대학교 회화과에 5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습니다. 아울러 현재 자신이 출석하고 있는 제주영락교회에도 기독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5천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습니다. 조한주 권사(80) / 제주영락교회 한남대학교는 기부자의 이름을 따서 ‘조한주 장학금’을 신설, 매년 회화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강구철 교수 / 한남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생활이 넉넉해서 기부를 많이 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 저희 과, 저희 후진들에게도 좋은 모범적인 어머님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956년 미국 남장로교 한국선교회에 의해 설립된 한남대학교는 크리스천 기부자들의 숭고한 뜻에 따라 기독대학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신앙과 학문을 겸비한 미래 리더들을 양성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김형태 총장 / 한남대학교 사랑을 받으면 책임도 굉장히 커져요. 주시는 분의 사랑을 잘 감당해서 주신분의 의도가 조금도 손색없이 그대로 완성이 되어서 그분들은 기쁘고 보람을 얻고 또 순례자들은 어려울 때 장학금을 받으므로 학업을 계속해서 사랑의 빚을 지는 것이니까 다함께 기쁘고 감사한 일이 됐지요. 한 80대 노모의 따뜻한 기부가 훈훈한 감동과 은혜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CTS김예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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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교계신문 황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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