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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8-15
조회 : 2,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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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을 앞두고 평화통일을 위해 남북교회가 함께 기도하는 남북공동기도주일이었습니다. 벌써 22회째 개최된 남북공동기도주일에서는 평화통일에 교회가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됐는데요. 고성은 기잡니다. ----------------------------------------------------------------- ‘2011 평화통일 남북공동기도주일 연합예배’에서는 이념과 현실을 뛰어넘어 한국교회가 평화통일에 힘쓰자는 그리스도인의 자세가 강조됐습니다. 특히 이번 연합예배에서는 탈북민에 대한 한국교회 역할이 요청됐습니다. 설교에 나선 평화통일을위한기독인연대 홍정길 대표는 “동서독 교회의 하나됨으로 독일통일이 이뤄졌음”을 전하며, “한국에 정착한 2천여명의 탈북민을 한민족으로 받아들이는 것부터 하나됨을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를위해 한국교회가 탈북민을 정서적, 경제적으로 지원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홍정길 상임공동대표/ 평통기연 이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이영훈 회장, 김영주 총무 등은 “ 군사적 긴장상태가 끝나고 화해의 기운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한국교회가 인도적 차원의 지원과 평화의 사명을 감당하길” 당부했습니다. 김영주 총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예배에서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조선그리스도교연맹이 의견을 교환해 완성한 남북공동기도문도 발표됐습니다. 기도문에는 최근 남과 북의 갈등이 커졌음을 염려하며, 남과 북이 한민족으로 하나되고 세계평화의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소망이 담겨졌습니다. 2011년 남북교회공동기도문 군사적 적대행위가 중단되어 서해바다의 긴장이 그치게 하옵소서. 더 이상 분단 때문에 눈물 흘리고 탄식하는 우리의 이웃이 없게 하옵소서. 바라기는 남과북이 먼저 한반도 안에서 화해의 마음을 이루게 하시고 동북아시아와 세계를 향해 평화의 씨앗을 뿌리게 하옵소서. 1988년 남한의 교회협과 북한의 조그련이 민족의 통일과 평화에 대한 다짐으로 시작된 평화통일 남북공동 기도주일은 정치, 군사적 긴장 속에서도 22년 째 꾸준히 지켜지고 있습니다. CTS 고성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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