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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8-15
조회 : 1,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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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66주년, 하지만 위안부문제와 일본의 독도 망언 등 아직도 지난 역사에 대한 왜곡과 풀어야 할 과제가 많은데요. 이러한 가운데 역사를 바로 알리고 일본의 올바른 사과를 촉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건립 준비를 비롯해 위안부 할머니들의 수요 시위 얘기를 담은 ‘20년간의 수요일‘이 일본어판으로 출판됐습니다. 강성명 기잡니다. ------------------------------------------ 매주 수요일마다 일본 대사관 앞에서 사과와 배상을 요구하며 절규 섞인 시위를 벌인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를 결성하고 지난 1992년부터 일본 대사관에 나선 것도 982회째에 이릅니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은 전쟁이 발생할 경우 후손들이 또 다시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박물관을 건립해 교육하고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위안부 실상을 몰랐던 외국인들도 박물관 방문을 통해 진실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복동 할머니 / 일본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다룬 청소년 도서 '20년간의 수요일도 일본 동방출판사를 통해 일어판으로 공식 출간됐습니다. 이 책에는 할머니들의 수요 시위 역사와 위안부 문제의 쟁점과 현황, 여성에 대한 전시 성폭력 문제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도서 판매 수익금은 박물관 신축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윤미향 상임대표 /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정대협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 할머니는 234명, 이 가운데 30%인 70명 만이 현재 생존해 시위 현장은 돌아가신 분의 빈자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대협은 시위 1000회째인 오는 12월 14일 평화기념비 건립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모금운동에 나서고 있어 정부와 한국교회 등의 사회적 관심이 어느때보다 절실히 필요합니다. CTS 강성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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